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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선거: 국민당, ‘중국과의 평화’ 약속 본문

Guide Ear&Bird's Eye/대만정부-中華民國(中國)

대만 선거: 국민당, ‘중국과의 평화’ 약속

CIA bear 허관(許灌) 2024. 1. 9. 20:00

대만 제1야당인 국민당의 허우유이 총통 후보(가운데)

"우파 국민당 허우유이 후보와 중도 민중당 커원저 후보, 좌파 민진당 라이칭더 후보...민생과 친중 진보세력의 투표 성향이 차기 총통선거에 큰 영향?"

록 음악이 고막을 울리고 무대 위 댄서들이 빙글빙글 돌고 있는 가운데 군중들이 대만 국기를 흔들며 환호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대만 제1야당인 국민당 소속 후보의 선거 유세가 한창 진행 중인 현장이었다

사회자가 “(차기) 총통을 소개한다”고 소리치자 관중들은 ‘허 우유이!”라며 포효했다.

허우유이 총통 후보 옆으로 러닝메이트인 자오사오캉 부총통 후보가 우선 마이크를 잡더니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을 향한 독설을 쏟아냈다.

그는 손가락을 흔들며 “저들은 어떤 길로 가고 있나! 전쟁으로 향하는 길!”이라고 소리쳤다.

“저들은 대만을 위험으로 이끄는 길이자 불확실성으로 이끄는 길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오는 13일로 예정된 선거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당은 유권자들에게 현재 평화 혹은 중국과의 전쟁이라는 선택의 길에 놓였다고 설득하는 데 승부를 걸고 있다.

중국은 자치 섬인 이곳 대만을 자국 영토의 일부라고 주장하며, “평화로운 통일”을 이루겠다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대만 점령을 위한 무력 사용 가능성 또한 배제하지 않고 있다.

지난 8년간 이어진 민진당 집권 기간, 중국은 대만 주변의 군사적 행동을 늘렸으며, 이른바 ‘회색지대’ 전략을 이어 왔다.

이런 가운데 민진당은 자신들 또한 대만의 발전 경로를 유지하면서도 평화와 안정을 원한다고 반박하고 있다.

최근 화제가 된 민진당 선거 광고에선 이번에 물러나는 차이잉원 현 총통이 라이칭더 총통 후보를 옆에 태우고 차분히 조용한 시골길을 운전하는 모습을 담았다.

차이 총통이 운전석에서 내리고 라이 후보가 러닝메이트인 샤오메이친 부총통 후보를 조수석에 태우고 운전대를 잡는다. 이에 차이 총통이 “나보다 운전 잘하세요”라며 이들에게 당부한다.

하지만 과연 라이 후보가 현 총통의 당부를 지킬 수 있는지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있다.

열성 국민당 지지자들이 밀집한 대만 북서부 타오위안 지역에서 열린 국민당 선거 집회에서 BBC가 만난 많은 사람들은 경제와 생활비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중국과의 관계 또한 무시 못 할 요소인 듯했다.

서비스직 종사자로 부모님을 모시고 왔다는 시(45)는 “이전엔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젠 그런 가능성이 있고, 그래서 무섭다. 민진당은 너무 공격적이기에 국민당을 선택해 평화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국민당 지지자인 투(58)는 “우리는 중국으로부터 배워야 한다. 중국 당국이 자국민들을 어떻게 챙기는지 보고 배워야 한다. 중국의 고속철도, 기반 시설 등을 봐라. 중국은 정말 발달한 국가로 이들의 휴대전화도 심지어 (우리보다) 낫다. 우리는 그런 게 없다”고 말했다.

주말에 열린 국민당 지지 집회에 참석한 시민 투

자신을 국민당 당원이라 밝힌 리는 “(대만과 중국이) 통일해야 한다는 게 아니라 더 많이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같은 이상을 공유하며, 중국과는 같은 민족”이라고 했다.

어려운 균형 잡기

수십 년 전, 국민당은 내전 중 중국 공산당에 맞서 싸우다 패배하고 이곳 대만 섬으로 도망쳤다.

그러나 이제 국민당은 중국과의 더 온건한 관계를 선호하고 있다.

그 주요 원인으로는 중국과 점점 더 긴밀하게 얽히고 있는 대만의 경제 상황을 꼽을 수 있다. 중국은 대만 수출품의 최대 시장으로, 대만 경제의 중요한 생명줄이 됐다.

수십만 명에 이르는 ‘타이샹’, 즉 생계를 위해 중국 본토에서 사업을 하는 대만인 중 다수는 국민당의 전통적인 지지 기반이다.

한편 상징색이 푸른색인 국민당 내에서도 중국과의 가까운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짙푸른색’ 파벌은 여전히 막강한 세력을 자랑한다.

이들 중 다수가 마오쩌둥의 공산당 군대가 장악했던 그해 중국 본토에서 도망친 소위 1949 세대의 후손이다. 이들은 여전히 중국 본토에 대한 강한 정서적 유대감을 느낀다.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국민당은 당 내부적으로 점점 더 균형을 잡기 어려운 상황에 놓이고 있다.

당은 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추구하지만, 점점 더 중국 본토와 자신들을 거리 두길 원하는 유권자들도 설득해야 하기 때문이다.

국민당은 수십 년간 집권했으나, 최근 몇 년간 선거에서 민진당에 패하며 자리를 내줬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만인 대부분은 자신들이 대만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지닌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독립도 선언하지 않고, 그렇다고 본토와 통합도 원치 않는, 그야말로 현상 유지를 선호한다.

이에 국민당은 “친중”이 아닌, 중국과 보다 우호적인 관계를 추구하겠다는 식으로 주장을 중화해야만 했다.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국민당은 이번 선거에서 전직 경찰 출신으로 ‘연푸른색’ 온건한 색채를 띤 허우유이를 총통 후보로 내세우게 됐다. 게다가 그는 국민당과 함께 온 ‘외성인’이 아닌 대만 현지의 소위 ‘본성인’ 출신이다.

최근 허우 후보는 “대만의 민주주의 시스템과 자유를 영원히 수호할 것”이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대만 통일에 대한 재확인 메시지에 답을 보냈다.

지난 7일 가오슝시에서 지지자들에게 둘러싸인 허우 후보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통일을 주장해온 강성 ‘짙푸른색’ 언론인 출신의 자오 부총통 후보는 최근 들어선 중국과 대만의 사회 시스템은 “너무 다르다”면서 자신이 부총통이 돼도 중국과의 통일을 밀어붙이진 않겠다며 유권자들에게 약속했다.

그러나 국민당엔 여전히 여러 위험 요소가 존재하는 모양새다.

우선 국민당이 선택한 언어는 중국 당국의 언어를 반영하고 있는데, 이는 일부 유권자들에겐 거부감을 줄 수 있다.

지난해 11월, 중국의 대만 담당 기구의 수장인 쑹타오 주임은 대만과 중국이 “전쟁과 평화, 번영과 쇠퇴 간 선택의 기로”에 직면해 있다고 발언했다. 이는 민진당에 선거를 앞두고 중국이 자국에 영향권을 행사하고자 이러한 식의 발언을 내놓고 있다고 주장할 구실을 마련해 줬다.

또한 중국 정부는 라이 후보를 “분리주의자”, “말썽꾼” 등으로 부르며 자신들이 어느 쪽을 선호하는지 분명히 보여줬다.

또 다른 위험 요소는 국민당이 집권한다고 해서 중국 당국을 달래고 평화를 보장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는 점이다.

‘카네기 차이나’의 이안 총 비상주 연구원은 “국민당은 자신들이 중국으로부터 자제를 약속받고 이를 지키도록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홍콩에 대한 중국의 태도를 보면, 중국이 과연 무엇을 약속하고 지킬 의사가 있는지 나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만약 이번 선거에서 국민당이 승리한다면 아마도 잠깐은 중국 당국이 잠잠해지겠죠. 그러나 궁극적으로 중국은 경제전 의존도 확대이든, 무력이나 협박을 통해서든 대만을 통제하고자 합니다.”

이는 국민당이 안고 있는 장기적인 문제와 이어진다. 세대가 변할수록 대만인들이 중국과의 관계에서 원하는 바와 국민당이 전통적으로 지지해오던 가치 사이에 격차가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총 연구원은 전쟁과 평화 담론은 “(국민)당이 당내 서로 다른 2가지 모습을 조화롭게 조정하고, 유권자들에게 일관된 주장을 제시하려는 노력”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민당이 정당으로서 나아가는 방향과 유권자들이 나아가는 방향 간엔 자연스러운 긴장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라는 총 연구원은 국민당의 공식 영문 명칭인 ‘Chinese Nationalist Party’를 언급하며 “결국 국민당은 어떤 당이 되고 싶은지 선택해야 할 것이다. ‘중국 민족주의 정당(Chinese Nationalist Party)’이 되고 싶은가”라고 덧붙였다.

“아니면 기꺼이 대만 민족주의 정당이 되고 싶을까요?”

대만 선거: 제1야당 국민당, ‘중국과의 평화’ 약속 - BBC News 코리아

 

대만 선거: 제1야당 국민당, ‘중국과의 평화’ 약속 - BBC News 코리아

총통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국과의 평화를 약속한 대만 국민당의 담론을 살펴봤다.

www.bbc.com

“평화 지키겠다” 대만 국민당 지지자 10만 집결... ‘장징궈’ 카드도 꺼냈다

8일 오후 대만 타이난의 유세 현장에서 허우유이 국민당 총통 후보가 지지자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타이난=이벌찬 특파원

 

"우파 국민당 허우유이 후보와 중도 민중당 커원저 후보, 좌파 민진당 라이칭더 후보...민생과 친중 진보세력의 투표 성향이 차기 총통선거에 큰 영향?"

 

대만 총통 선거를 나흘 앞둔 8일 저녁, 중국에 우호적인 국민당의 허우유이 총통 후보가 격전지인 중부 타이중(臺中)에서 유세를 열고 10만 지지자를 집결했다. 그는 “전쟁을 피하자”면서 “대만해협의 안정과 대만의 안전을 가져오고, 세계를 마음 놓게 하겠다”고 소리쳤다. 이날 유세의 주제는 ‘대만 평안, 인민 허우캉(侯康·행복)’으로, 허우캉은 허우유이와 자오사오캉 부총통 후보의 성(姓)을 조합한 단어이기도 하다. 지지자들은 ‘전쟁 말고 평화를(不要戰爭, 要和平)’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나와 “정당 교체를 원한다” “(판세를) 뒤집어라(翻)”라고 외쳤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반중(反中) 민진당에 오차 범위 내에서 뒤처졌던 국민당이 판세 뒤집기에 나섰다. 지난 7일부터 8일 낮까지 민진당의 ‘철제 표 창고(鐵票倉)’라고 불리는 대만 남부 지역인 가오슝·타이난을 집중 공략했고, 8일 저녁에는 기세를 이어 중부로 올라갔다. 대만연합보는 “선거전이 유례 없이 치열해 마지막까지 승부를 알 수 없다”면서 “각종 여론조사에서 침묵을 지켰던 최대 20%의 중도층의 선택이 갈리는 중”이라고 했다.

8일 오후 대만 남부 타이난에서 허우유이 국민당 후보가 유세 차량에서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타이난=이벌찬 특파원

 

이날 유세에서는 ‘총통 취임 선서’를 연상시키는 장면도 연출했다. 허우유이는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오른 손을 들고 “정직하게 전국 인민에게 선서한다. 나, 허우유이는 반드시 (현 민진당 정권의) 권력 남용과 은밀한 공작을 끝내고, 그릇된 관행과 부패에 반대하고, 공개와 투명 원칙을 고수하겠다”고 했다. 이어 “중화민국(대만)을 수호하고 (중국과) 대화를 이어가며, 안정적으로 양안(중국과 대만) 평화를 유지하며, 전쟁을 피하겠다”고 다짐했다. 선서 퍼포먼스가 이뤄지는 동안 무대 배경에는 타이베이 총통부(總統府)인 ‘징궈청(經國廳’)의 사진이 띄워졌다.

허우유이는 이날 낮에는 13대의 차량을 동원해 민진당의 텃밭인 타이난 구석구석을 돌았다. 국내외 언론사 기자들이 탑승한 ‘미디어 전용 차량’은 추가로 올라타는 기자들이 많아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한 유력 대만 방송사의 기자는 “라이칭더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소폭 앞선 것은 맞지만, 허우의 뒷심은 무시할 수 없다”고 했다. 유세 차량이 지날 때마다 길 양 옆에서 국민당 지지자들은 “나에게 허우유이란 총통을 달라”는 구호를 외치며 대만 깃발을 흔들었다. 타이난 안난구(區)의 사당인 하이웨이차오황궁과 번위안랴오차오싱궁의 참배 현장에는 500~600명의 군중이 모여 들었다. 번위안랴오차오싱궁에는 ‘양안(중국과 대만)의 영원한 평화를 기도한다’는 문구가 적힌 붉은 종이가 붙어 있었다.

허우유이 국민당 후보가 8일 오후 대만 타이난의 한 사당에서 참배하고 있다. 대만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인 사당에서 참배하는 것이 정치인들의 주요 유세 전략이다./타이난=이벌찬 특파원

 

선거 당일까지 남은 며칠 동안 허우유이는 ‘평화와 발전’을 키워드로 내세워 라이칭더 민진당 총통 후보에 맞설 것으로 보인다. 그는 현 민진당 정권의 3가지 문제로 ‘대만 독립 추진, 탈(脫)원전, 과도한 인권 정책’을 들며 평화로운 경제·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정당 교체의 필요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특히 총통 당선 시 1년 안에 중국과의 교류를 재개하겠다고 공언했다.

‘장징궈 카드’도 꺼내들었다. 대만 2대 총통인 장징궈는 장제스 초대 총통의 아들로서 그의 재임 기간에 대만 경제가 빠르게 발전하고 부패가 적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국이 개혁·개방에 나선 이후인 1987년 ‘본토 수복’ 계엄법을 폐지하고 대만인의 ‘대륙 여행 자유화’ 조치를 취하며 양안 관계도 개선했다. 허우유이는 7일 장징궈의 손자 장완안 타이베이 시장과 함께 한 유세에서 “장징궈 총통을 볼 낯이 있도록 1월 13일은 이겨야 한다”고 했다. 국민당 주석 주리룬 또한 “(민진당의) 대만 독립 시도는 절대 징궈 선생의 노선이 아니다”라면서 허우유이가 장징궈의 계승자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선거일인 13일 장징궈의 타계일이고, 여기에 더해 대만 국사 편찬 기관 국사관(國史館)이 지난달 30일 ‘장징궈 일기’를 출판하면서 대만에서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그러나 지나친 친중 정책으로 젊은 유권자의 반감을 샀던 국민당이 이번 선거에서 여전히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중국과의 관계 개선, 대화 재개만 외칠 뿐 장기적으로 양안 관계를 대등하게 유지할 방안 제시를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외성인(중국 본토의 대만 이주자)이 주도한 국민당은 혈연·문화에 있어 중국 대륙에 기반을 두기 때문에 중국과의 관계를 중시하지만, 2014년 대만에서 일어난 해바라기 운동(중국·대만 서비스 무역협정 체결 반대 학생 시위), 2019년 홍콩 시위를 거치면서 대만인으로서의 정체성이 확립되고 반중 정서가 커진 젊은 층의 이탈을 막지 못했다.

지난달월 3일 민진당 지지자들이 라이칭더 후보 유세장에서 환호하고 있다./뉴시스

 

허우유이의 라이벌 라이칭더 민진당 총통 후보도 8일 남부 유세 이후 빠르게 북상(北上)하면서 표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라이칭더가 선거 막판에 꺼내든 카드는 ‘중국 선거 개입’이다. 대만의 민진당 계열 신문인 자유시보 등도 연일 중국이 스파이와 가상화폐를 동원해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라이칭더는 ‘국회 과반’ 메시지에도 집중하는 모습이다. 7일 라이칭더는 남부 유세에서 허우유이는 한 번도 언급하지 않은 반면, 친중 성향이 강한 국민당의 거물 한궈위는 6차례 언급했다. 총통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입법위원 선거에서 야권이 과반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경우 입법위원 후보로 출마하는 한궈위의 입법원장(국회의장) 취임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차이잉원 현 총통도 지난 6일 북부 타오위안과 신베이 유세에서 라이칭더에게 정권을 맡기라고 호소하면서 “총통과 부총통이 운전대를 쥐고 있지만 엔진은 국회”라면서 “입법위원 선거에서 민진당의 과반수 선출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별 선거에서 민진당 투표를 독려해 ‘16번’을 달고 나온 왕이촨 후보를 국회로 보내자는 캠페인도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일명 ‘왕이촨 일병 구하기’ 작전이다.

오는 13일 선거를 앞두고 대만에서 국민당과 민진당의 유세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선거 전야인 12일, 제3정당인 민중당이 선제적으로 타이베이 총통부 앞 카이다거란대로를 차지한 상황에서 민진당과 국민당은 각각 신베이시 반차오 제2운동장과 반차오 제1운동장에서 나란히 유세를 치르게 된다.

“평화 지키겠다” 대만 국민당 지지자 10만 집결... ‘장징궈’ 카드도 꺼냈다 (chosun.com)

 

“평화 지키겠다” 대만 국민당 지지자 10만 집결... ‘장징궈’ 카드도 꺼냈다

평화 지키겠다 대만 국민당 지지자 10만 집결... 장징궈 카드도 꺼냈다 총통 선거 유세 현장 이벌찬 특파원 르포 민진당 라이칭더는 중국 선거 개입 비판

www.chosun.com

 

국민당-중도 우파정당(보수주의)

중도 우파 국민당 로고는 民有. 民治. 民享 三民主義 민주공화국을 이념으로 하는 중화주의(보수주의) 정당이다

 

국민당의 통일정책은 하나의 중국 원칙으로 중국의 재통일[자본주의 민주주의 혁명노선]
중화민국의 국기[靑天白日旗]

"同一介中華(中國).

中華民國(中國), 中華人民共和國(中國)[中國 建國者 孫中山 先生]"

 

민진당-중도 좌파정당(진보주의)

민주진보당(民主進步黨,약칭 민진당) 로고는 타이완(臺灣) 지도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타이완(대만) 독립파 타이완(대만)공화국 국기[타이완 지도]

 

민진당을 포함한 독립지향 세력은 그들의 행사에서 대만섬을 도안으로 한 '대만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이를 국기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타이완(대만) 지도

삼민주의에 기초한 민유(民有), 민치(民治), 민향(民享)의 민주공화국 중화민국과 인민민주주의독재의 사회주의국가 중화인민공화국 헌법

삼민주의에 기초한 민유(民有), 민치(民治), 민향(民享)의 민주공화국 중화민국과 인민민주주의독재의 사회주의국가 중화인민공화국 헌법 (tistory.com)

 

삼민주의에 기초한 민유(民有), 민치(民治), 민향(民享)의 민주공화국 중화민국과 인민민주주의

삼민주의에 기초한 민유(民有), 민치(民治), 민향(民享)의 민주공화국 중화민국과 인민민주주의독재의 사회주의국가 중화인민공화국 헌법.. "중화민국은 삼민주의에 기초한 민유(民有), 민치(民

007nis.tistory.com

 

자본주의 경제가 잘 가동되고, 민주주의 정치가 잘 운영되는 국가는 선진국입니다.

 

"민주주의 반대는 공산주의가 아닌 독재주의(전체주의)고, 자본주의 반대는 공산주의입니다.

자본주의민주주의 혁명 이후 자유주의(자유권)와 사회주의(사회권=생존권) 공존(존중) 자유사회(민주국가)입니다.

민주국가의 경제 토대는 자본주의이며 정치 토대는 민주주의입니다.

민주국가는 자본주의민주주의 혁명 후 자유민주주의 세력과 사회민주주의 세력의 연합정부입니다."

 

자본주의 3대 원칙(경제)은 사유재산, 이윤추구, 자유시장경쟁 등입니다 공산주의는 자본주의를 부정하지만 사회주의는 자본주의를 인정합니다. 자본주의 3대 원칙(경제)은 사유재산, 이윤추구, 자유시장경쟁 등입니다 공산주의는 자본주의 3대 원칙을 부정함으로 자영업(자작농)을 할 수 없습니다. 공산주의는 자본주의를 부정하기 때문에 국가사회주의(자국 사회주의) 국영자본체제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경제는 '성장'과 '분배'의 양면이 필요합니다. '성장'을 위한 '대담한 위기 관리 투자 · 성장 투자 '와 함께 '분배'에 의해 소득을 늘리고, '소비 심리'를 개선합니다. 새로운 자본주의는 '성장과 분배의 호순환(好循環)'입니다]

 

민주주의 3대 원칙(정치)은 민유(民有), 민치(民治),민향(民享)의 민주정부입니다 [국정(國政, 民國)은 국민의 엄숙한 신탁에 의한 것으로서, 그 권위는 국민에 유래하고(民有), 그 권력은 국민의 대표자가 행사하고(民治), 그 복리는 국민이 향유한다(民享)는 민주주의(민주)국가이다]

민주국가는 대부분 국가사회주의(군국주의)와 투쟁한 2차대전 이후 공화국 대통령, 국가주석이나 입헌군주국 수상의 임기제한이 돼야 권력분리과 국민주권, 기본권보장, 법치주의, 사법부의 독립, 복수정당과 의회정치, 국제평화주의 등을 보장할 수 있었습니다.

[미합중국 헌법 수정 제22조(대통령 임기를 2회로 제한)

*이 수정조항은 1947년 3월 24일에 발의되어 1951년 2월 27일에 비준됨.

제1절 누구라고 2회 이상 대통령직에 선출될 수 없으며 누구라도 타인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임기 중 2년이상 대통령직에 있었거나 대통령 직무를 대행한 자는 1회 이상 대통령직에 당선될 수 없다 다만, 본 조가 효력을 발생하개 될 때에 대통령직에 있거나 대통령 직무를 대행하고 있는 자가 잔여임기 중 대통령직에 있거나 대통령 직무를 대행하는 것을 방해하지 아니한다]

 

민주국가의 경제토대는 민영자본체제(민간 자본주의)이며 정치토대는 병정통합주의 노선 의회민주주의입니다.

독재국가의 경제토대는 국영자본체제(국가자본주의) 이며 정치토대는 병정분리주의 노선 군국주의, 국가사회주의입니다.

민주국가의 경제 토대는 자본주의이며 정치 토대는 민주주의입니다.

민주국가는 자본주의민주주의 혁명 후 자유민주주의 세력과 사회민주주의 세력의 연합정부입니다.

 

자본주의민주주의 운동연합은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분들의 모임입니다.

-자본주의민주주의 운동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