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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Ear&Bird's Eye21/대한[Korea(KOR),大韓]

한국 대통령, 재일 피폭자 방한 환영

CIA bear 허관(許灌) 2023. 9. 30. 04:48

히로시마에 사는 재일한국인 피폭자 등 약 40명이 28일부터 한국 정부의 초청으로 서울을 방문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김건희 여사와 함께 일행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모두에서 윤 대통령은 피폭자를 초대하기까지 시간이 걸려 죄송하다고 말하고, “한국 정부는 동포 여러분의 아픔을 다시는 외면하지 않겠다”며 “이번 방문이 지금까지 여러분이 경험한 슬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방문단을 대표해 한국 원폭 피해자대책특별위원회의 권준오 위원장은 올해 5월 윤석열 대통령이 히로시마시의 평화 공원에 있는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방문한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아울러 “우리들 피폭자의 바람은 핵무기가 없는 세계”라며 “히로시마에 돌아와서도 한국 정부의 비핵화를 위한 노력을 응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오찬 후에는 한국에 거주하는 피폭자 등 약 40명도 참석해 교류를 나눴습니다.

재일한국인피폭자, 한국 정부 초대로 방한

히로시마에 사는 재일한국인 피폭자 등 약 40명이 처음으로 한국 정부의 초대를 받아 28일부터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이 방문은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G7히로시마 정상회의에 맞춰 히로시마를 방문했을 때 재일한국인 피폭자에게 발전한 조국을 보기 바란다며 한국에 초대할 의향을 나타냈고 그것이 실현된 것입니다.

히로시마에 사는 재일한국인 피폭자 등 모두 38명은 28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해 버스를 타고 서울시내 숙소로 향했습니다.

피폭자인 박의종 씨는 “대통령의 초대를 받고 와 매우 감격스럽고 여러 행사에 참가해 여러분과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일행은 10월3일까지 체류할 예정으로 기간 중에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오찬회에 참석하며 서울시내 견학 등을 하게 됩니다.

한국은 28일부터 ‘추석’ 연휴로 한국재외동포청의 이기철 장관은 “동포 여러분께 조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