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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11월 영국 국빈 방문…'찰스 3세 대관식 이후 최초'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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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11월 영국 국빈 방문…'찰스 3세 대관식 이후 최초'

CIA bear 허관(許灌) 2023. 9. 27. 17:20

윤석열 대통령은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영국을 방문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청에 따라 11월 영국을 국빈 방문한다.

찰스 국왕과 카밀라 왕비는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버킹엄궁에 초대할 예정이다.

이는 찰스 3세가 영국 국왕이 즉위한 이후 외국 정상으로는 두 번째 방문으로, 앞서 지난해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영국을 방문한 바 있다.

찰스 국왕과 카밀라 왕비는 3일 간의 프랑스 순방을 마치고 막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대로 백악관 국빈 만찬에 참석해 그의 애창곡 중 하나인 가수 돈 맥클린의 ‘아메리칸 파이’를 직접 부르기도 했다.

노래가 끝난 뒤 관객들의 기립박수가 터져나왔고, 바이든 대통령은 돈 매클린의 사인이 담긴 기타를 윤 대통령에게 선물했다.

윤 대통령의 미국 순방은 미국과 협력해 북핵 위협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는데 큰 획을 그은 것으로 평가된다.

영국 국빈 방문에 대한 구체적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윤 대통령의 방문은 관례적인 환영 행사와 버킹엄궁으로 향하는 마차 행렬, 그리고 첫날 저녁 국빈 만찬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통 공식적 행사에는 약 150명의 인사가 볼룸에 초대된다.

환영 만찬 전, 국왕은 연설 후 상대 국빈에게 건배를 제의하고 이에 대해 상대 또한 화답 후 건배를 제의 하게 된다.

앞서 찰스 국왕과 윤석열 대통령은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 전 버킹엄궁에서 열린 각국 정상 및 해외 인사가 초청된 연회에서 만난 바 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당시 “교통체증 때문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관이 안치된 곳에서 참배하기로 한 일정이 무산된 것에 대해 정치적으로 비판을 받았다.

찰스 3세는 지난 2022년 15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 이태원 핼러윈 압사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한 바 있다.

또 지난 2004년에는 웨일스 공으로서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참석한 엘리자베스 여왕 주최의 국빈 만찬에 주요 인사로 참여했다.

찰스 국왕은 1992년 11월, 당시 아내인 다이애나 웨일스 공작부인과 함께 한국을 찾은 바 있다.

해외 정상들은 영국 정부의 의견을 반영한 국왕의 공식 초청에 따라 영국을 방문하게 된다.

국빈방문은 단순히 의례적인 일이 아니다. 이는 향후 영국의 국익을 위해 정부가 활용하는 외교적인 도구기도 하다.

영국을 방문하는 국빈은 보통 영국의 총리, 부처 장관들, 그리고 주요 정당 대표들과 만나게 된다.

이들은 때론 시장이나 시티 오브 런던(City of London) 주최 만찬에 초청되어 여러 산업 및 상업 대표들과 만나기도 한다.

윤석열 대통령, 영국 찰스 국왕 초청에 11월 국빈 방문 예정 - BBC News 코리아

 

윤석열 대통령, 영국 찰스 국왕 초청에 11월 국빈 방문 예정 - BBC News 코리아

한영수교 140주년을 기념하여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초청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11월 영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www.bb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