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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일본 언론

1일,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처리수 방류 후 첫 저인망어업 개시

CIA bear 허관(許灌) 2023. 9. 3. 02:46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저인망 어업이 1일부터 허용되면서 후쿠시마 제1원전의 처리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작업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고기잡이가 시작됐습니다.

후쿠시마현 앞바다는 자원 보호를 위해 매년 7월과 8월이 금어기간으로 정해져 있으며, 9월 1일부터 해금 조치가 풀렸습니다.

소마시의 마쓰카와우라항에서는 소마후타바 어업자들을 위한 모임이 오전 1시 30분부터 열린 가운데, 기쿠치 마사히로 부조합장은 “처리수가 방류된 것은 유감이지만, 앞으로 열심히 고기잡이를 해야 한다”면서 “대어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어업자들이 차례로 선박에 탄 뒤, 총 20척이 고기잡이를 하러 바다로 나갔습니다.

고기잡이를 위해 출항하기 전 저인망 어선의 선주들로 구성된 단체 회장인 다카하시 도루 씨는 “매년 해금 조치가 풀리는 첫날은 물고기가 잡힐지 긴장된다”면서 “지금 국내외에서 처리수가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예년처럼 고기잡이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업 종사자인 미하루 도시히로 씨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서 젊은 세대가 미래에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항구로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