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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도안 연임 성공… 그러나 분열된 튀르키예 여론 본문

흑해 주변국/튀르키예(터키)

에르도안 연임 성공… 그러나 분열된 튀르키예 여론

CIA bear 허관(許灌) 2023. 5. 29. 17:54

28일(현지시간) 치러진 튀르키예 대선 결선 투표에서 장기 집권 중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현 대통령이 또 한 번 승리하며 앞으로 최소 5년간 더 집권하게 됐다.

밤새 승리를 축하하고자 수도 앙카라의 거대한 대통령궁으로 몰려든 지지자들 앞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은 “8500만 전 국민의 승리”라고 연설했다.

하지만 분열된 여론을 봉합해야 한다는 에르도안 대통령의 외침은 이번 결선에서 맞붙은 케말 클르츠다로울루 야권 공동 후보에 대한 조롱과 수감된 쿠르드계 지도자 및 야당의 친 LGBT 정책을 비난하는 발언으로 설득력을 잃은 모습이다.

클르츠다로울루 후보는 직접적으로 패배를 인정하지 않았다

클르츠다로울루 후보는 결선 투표 후 연설을 통해 “최근 몇 년간 가장 불공정했던 선거”라며 집권 여당이 국가의 모든 수단을 동원해 유리한 판을 짰다고 주장했다.

한편 비공식적인 결과에 따르면 에르도안의 결선 투표 득표율은 52%를 약간 넘는 수준이었다. 양극화가 심화된 튀르키예 내 국민 절반은 에르도안의 권위주의적인 비전을 지지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클르츠다로울루 후보는 2014년 대통령 직선제로 바뀐 이후 처음으로 에르도안을 대선 2차전까지 끌고 갔으나, 결국 조직적으로 잘 짜인 에르도안 선거 캠프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앞선 1차 투표에서 클르츠다로울루 후보는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200만 표 이상 뒤졌으나, 간신히 에르도안 대통령의 과반 확보를 막았다.

한편 튀르키예 최대 도시 이스탄불에 모습을 드러낸 에르도안 대통령은 버스 위에 올라타 지지자들을 향해 첫 연설을 했다. 또한 해가 진 이후엔 앙카라의 대통령궁으로 이동해 발코니에 나와 32만 명에 달하는 군중에게 또 한 번 연설하는 등 승리 분위기를 최대한 활용하려는 모습이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터키 역사상 가장 중요한 선거 중 하나였다며, “우리만의 승리가 아닌 튀르키예의 승리”라고 연설했다.

그러나 앙카라에서의 연설 중 자신의 지지자들이 클르츠다로울루 후보를 향해 사용한 구호인 “잘 가, 잘 가, 케말”을 그대로 사용하며, 상대의 패배를 조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에르도안 대통령은 대선 1차 투표와 같은 날인 14일 열린 총선에서 2018년에 비해 더 많은 의석수를 확보한 제1야당 ‘공화인민당(CHP)’의 성과를 깎아내리며, CHP는 동맹 야당에 수십 석을 넘겼기에, 실제 의석수는 129석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야당 연합의 친 LGBT 정책도 비난하며, 이는 가족 중심적인 자신의 정책과는 대조된다고 일갈했다.

한편 이번 2차 투표의 공식적인 최종 결과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튀르키예 최고선거관리위원회는 승리자가 누구인지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언급했다.

28일 열린 튀르키예 대선 결선 투표 결과

튀르키예의 대통령궁이 대중에 공개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었으나, 특정 지도자의 집권 기간이 무려 4분의 1세기로 연장된 결과 또한 마찬가지였다.

에르도안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승리에 취해 전국에서 몰려들었는데, 이슬람 구호를 외치거나 잔디 위에 국기를 놓고 기도하는 이들도 있었다.

하룻밤 동안 이 나라의 경제 위기는 잠시 잊힌 모습이었다.

에르도안의 지지자라고 밝힌 세이한은 “아무도 배고프지 않다. 우리는 에르도안의 경제 정책에 매우 만족한다. 게다가 앞으로 5년간 에르도안은 더 잘 해낼 것”이라며 경제 위기설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에르도안 대통령 또한 인플레이션 해결이 가장 시급한 문제임을 인정했다.

이제 문제는 에르도안 대통령이 인플레이션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조처를 할 준비가 됐냐는 것이다.

거의 연간 44%에 달하는 인플레이션은 튀르키예 국민 모두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에르도안 대통령이 정통적인 경제 정책에 따라 금리를 인상하는 대신 오히려 금리를 인하하면서 식량, 임대료, 기타 소비재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이에 리라화는 달러 대비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급증하는 외화 수요를 맞추고자 고군분투 중이다.

이스탄불에 자리한 코치대학 소속 셀바 데미랄프 교수는 “에르도안 대통령이 앞서 말한 것처럼 저금리 정책을 유지한다면, 앞으로 남은 유일한 선택지는 더 엄격한 자본 통제”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에르도안 지지자들에게 경제학은 그리 중요하지 않은 모습이다. 이들은 국제 사회에서 강력한 힘을 자랑하고 “테러리스트” 즉 쿠르드족 반군에 대해서도 강경한 노선을 취하는 에르도안 대통령에 자부심을 느낀다.

에르도안 대통령 또한 클르츠다로울루 후보가 테러리스트 편을 들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셀라하틴 데미르타슈 전 지도자 석방을 약속한 상대를 비난했다.

데미르타슈는 야당인 ‘인민민주당(HDP)’의 전 지도자로, 2016년부터 수감 중이다. 앞서 유럽인권재판소(ECHR)는 데미르타슈를 석방하라고 명령하기도 했다.

그러나 에르도안 대통령은 자신이 집권하는 동안 데미르타슈가 출소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 2월 두 차례 발생한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재건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약속과 함께 100만 명에 달하는 시리아 난민들의 “자발적인” 귀국도 돕겠다고 약속했다.

결선 투표가 열리던 날 이스탄불 내 유명 탁심 광장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중동과 페르시아만 지역에서 온 이들이 많았다.

에르도안 대통령의 연설을 듣고자 대통령궁 앞에 모인 지지자들

요르단에서 온 팔레스타인인은 튀르키예 국가를 어깨에 두르고 있었으며, 튀니지에서 왔다는 알라 나사르르는 에르도안 대통령은 튀르키예를 개선했을 뿐만 아니라 “아랍인과 모든 이슬람 세계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렇듯 떠들썩한 축하 행사가 벌어지고 있으나, 양극화된 여론은 그 어느 때보다도 통합되기 무척 어려워 보인다.

지난 2016년 에르도안 대통령에 반발한 쿠데타가 실패로 돌아간 뒤, 2014년부터 대통령으로 집권 중이던 에르도안 대통령은 총리직을 폐지하고 본격적으로 권력을 대통령직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야당은 이를 다시 돌려놓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28일 아카라의 어느 투표소 밖에서 만난 유권자는 쿠데타 후 이어진 숙청으로 해외 인재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를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에르도안 대통령의 승리로 더 가속할 위험이 있다.

한편 튀르키예 야권은 다시 전력을 가다듬고 오는 2024년 지방선거를 위해 재결집해야 하는 상황이다.

클르츠다로울루 후보가 속한 공화인민당엔 앙카라와 이스탄불의 시장이 속해 있으며, 둘 다 대중적 인기도 높다. 특히나 이 중 한 명은 만약 대선에 출마했을 경우 승리했을 가능성이 더 컸을 수도 있다.

튀르키예 선거: 에르도안 연임 성공… 그러나 분열된 튀르키예 여론 - BBC News 코리아

 
 

튀르키예 선거: 에르도안 연임 성공… 그러나 분열된 튀르키예 여론 - BBC News 코리아

28일 열린 결선투표에서 에르도안 현 대통령이 52.1%의 득표율로 연임에 성공한 가운데 분열된 튀르키예 여론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www.bbc.com

튀르키예 대선, 에르도안 씨 당선

우크라이나 정세와 관련해 중재역할을 맡는 등,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는 중동 튀르키예에서 28일 치러진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와 관련해, 일본 시간으로 29일 오전 4시 반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현직 대통령이 당선됐다고 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했습니다.

튀르키예 대통령선거는 지난 14일 투표 결과, 당선에 필요한 과반수 표를 획득한 후보가 없어, 28일 현직 에르도안 씨와 최대야당 당수이자 6개 야당 단일 후보로 입후보한 케말 클르츠다로을루 씨 사이에서 결선투표가 열렸습니다.

튀르키예 정부계열 통신사인 아나톨리아 통신에 따르면 개표율 99.85% 시점에서 에르도안 씨의 득표율이 52.16%, 클르츠다로을루 씨의 득표율이 47.84%였습니다.

에르도안 씨는 일본 시간으로 오전 6시께부터 수도 앙카라에서 지지자들에게 연설을 통해 "고맙게도 혼란이나 아무런 문제 없이 결선투표가 완료됐다"면서 "잠정결과에 따르면 국민 여러분이 앞으로 5년간 대통령의 책무를 맡겨주었다"며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에르도안 정부가 연임하게 된 가운데,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정세와 관련해 중재 외교, 그리고 튀르키예가 반대하고 있는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가입 문제의 향방 등이 주목을 모으게 됐습니다.

튀르키예 대선, 에르도안 씨 당선 | NHK WORLD-JAPAN News

 

튀르키예 대선, 에르도안 씨 당선 | NHK WORLD-JAPAN News

우크라이나 정세와 관련해 중재역할을 맡는 등, 존재감이 부각되고 있는 중동 튀르키예에서 28일 치러진 대통령선거 결선투표와 관련해, 일본 시간으로 29일 오전 4시 반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

www3.nhk.or.jp

자본주의 경제가 잘 가동되고, 민주주의 정치가 잘 운영되는 국가는 선진국입니다.

 

"민주주의 반대는 공산주의가 아닌 독재주의(전체주의)고, 자본주의 반대는 공산주의입니다.

자본주의민주주의 혁명 이후 자유주의(자유권)와 사회주의(사회권=생존권) 공존(존중) 자유사회(민주국가)입니다.

민주국가의 경제 토대는 자본주의이며 정치 토대는 민주주의입니다.

민주국가는 자본주의민주주의 혁명 후 자유민주주의 세력과 사회민주주의 세력의 연합정부입니다."

 

자본주의 3대 원칙(경제)은 사유재산, 이윤추구, 자유시장경쟁 등입니다 공산주의는 자본주의를 부정하지만 사회주의는 자본주의를 인정합니다. 자본주의 3대 원칙(경제)은 사유재산, 이윤추구, 자유시장경쟁 등입니다 공산주의는 자본주의 3대 원칙을 부정함으로 자영업(자작농)을 할 수 없습니다. 공산주의는 자본주의를 부정하기 때문에 국가사회주의(자국 사회주의) 국영자본체제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경제는 '성장'과 '분배'의 양면이 필요합니다. '성장'을 위한 '대담한 위기 관리 투자 · 성장 투자 '와 함께 '분배'에 의해 소득을 늘리고, '소비 심리'를 개선합니다. 새로운 자본주의는 '성장과 분배의 호순환(好循環)'입니다]

 

민주주의 3대 원칙(정치)은 민유(民有), 민치(民治),민향(民享)의 민주정부입니다 [국정(國政, 民國)은 국민의 엄숙한 신탁에 의한 것으로서, 그 권위는 국민에 유래하고(民有), 그 권력은 국민의 대표자가 행사하고(民治), 그 복리는 국민이 향유한다(民享)는 민주주의(민주)국가이다]

민주국가는 대부분 국가사회주의(군국주의)와 투쟁한 2차대전 이후 공화국 대통령, 국가주석이나 입헌군주국 수상의 임기제한이 돼야 권력분리과 국민주권, 기본권보장, 법치주의, 사법부의 독립, 복수정당과 의회정치, 국제평화주의 등을 보장할 수 있었습니다.

[미합중국 헌법 수정 제22조(대통령 임기를 2회로 제한)

*이 수정조항은 1947년 3월 24일에 발의되어 1951년 2월 27일에 비준됨.

제1절 누구라고 2회 이상 대통령직에 선출될 수 없으며 누구라도 타인이 대통령으로 당선된 임기 중 2년이상 대통령직에 있었거나 대통령 직무를 대행한 자는 1회 이상 대통령직에 당선될 수 없다 다만, 본 조가 효력을 발생하개 될 때에 대통령직에 있거나 대통령 직무를 대행하고 있는 자가 잔여임기 중 대통령직에 있거나 대통령 직무를 대행하는 것을 방해하지 아니한다]

 

민주국가의 경제토대는 민영자본체제(민간 자본주의)이며 정치토대는 병정통합주의 노선 의회민주주의입니다.

독재국가의 경제토대는 국영자본체제(국가자본주의) 이며 정치토대는 병정분리주의 노선 군국주의, 국가사회주의입니다.

민주국가의 경제 토대는 자본주의이며 정치 토대는 민주주의입니다.

민주국가는 자본주의민주주의 혁명 후 자유민주주의 세력과 사회민주주의 세력의 연합정부입니다.

 

자본주의민주주의 운동연합은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분들의 모임입니다.

-자본주의민주주의 운동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