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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종북활동 재미교포 학자 배후는 北통일전선부”
CIA Bear 허관(許灌) 2023. 3. 13. 07:18북한 통일전선부 산하 ‘모란봉편집사’가 미국 교포들과 접촉해 미 한인 사회에서 북한을 찬양하는 활동을 이어온 사실을 정부가 포착한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복수의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안보 당국은 최근 모란봉편집사 등 북한 선전 조직의 활동을 추적하던 중 모란봉편집사가 재미 교포들에게 북한을 칭송하는 등의 사이버 여론전 지시를 내린 정황을 포착했다. 평양에 본사를 둔 모란봉편집사는 중국 등 해외에 주재원을 파견해 대외 선전 홈페이지인 ‘조선의 오늘’을 운영하고 있다. ‘조선의 오늘’은 국내에선 접속이 차단돼 있다.
특히 안보당국은 미 시애틀에 거주하고 있는 교포 A 씨와 서울대 출신 유명 생물학자인 B 씨가 모란봉편집사와 접촉해 지시를 받았거나 연계됐다는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가 운영하는 시애틀 동포 커뮤니티 홈페이지에는 모란봉편집사가 관리자 계정을 갖고 마음대로 드나들고 있다는 게 안보당국의 판단이다. 이 홈페이지에는 ‘조선의 오늘’로 접속할 수 있는 게시판이 있다.
또 모란봉편집사는 B 씨가 쓴 북한 체제 찬양 글을 적극적으로 미주 한인 사회에 알리고 있다. B 씨는 2000년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미 국립보건원(NIH)의 유전자 연구에 참여하는 등 유명 학자다.
2016년 미국에서 북한 찬양 활동을 벌여 이미 국가정보원의 수사망에 올랐던 두 사람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북한 체제 선전을 계속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당국 관계자는 “미국 시민권을 가진 교민들은 한국의 국가보안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이용해 북한이 일부 교민들을 북한의 체제 선전에 이용하고 있다”며 “동포 사회의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단독]당국 “종북활동 재미교포 학자 배후는 北통일전선부”|동아일보 (donga.com)
통일전선부
북한이 남조선 혁명을 달성하기 위해 비밀리에 행하는 모든 활동을 ‘대남공작’이라고 한다. 즉, 간첩을 남파하고 동조세력을 포섭하며, 대남 정보를 수집하고 심리전·군사정찰·납치테러와 국내 반정부 세력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포함한다. 북한이 대남공작을 수행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전문 공작부서로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산하 대외연락부를 비롯해 35호실·통일전선부·작전부가 있다.
전문 공작부서는 아니지만 북한군의 정찰국과 국가안전보위부도 독자적으로 대남 정보수집 등 대남공작 업무를 수행한다. 중요 공작 사안에 대해서는 각 부서에서 특급 공작요원을 차출해 특별팀을 구성·운영하기도 한다.북한이 남조선 혁명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 대남공작 전술이 ‘통일전선전술’이다. 남한 내 친북·좌익세력을 확산해 정권을 타도하는 것이 주목적이며, 궁극적으로는 북한식 통일을 추구한다.
북한은 대남 혁명전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통일전선전술을 구사한다. 이는 공산당이 그들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할 때 필요한 동조세력을 획득하고 그들과 잠정적인 동맹체제를 형성해 투쟁하는 전통적인 투쟁전술이다. 전술상의 원칙으로는 도시 빈민·노동자와 농민·학생·소상공인 등을 활용하는 하층 통일전선을 위주로 하되, 정부 관료와 교수·국회의원·군 고위장교·부유층 인사 등을 활용하는 상층 통일전선을 유기적으로 결합한다.
또한 낮은 형태의 공동투쟁에서 점차 높은 형태의 공동투쟁으로, 부분적인 연합에서 전면적인 연합으로 발전시킨다.통일전선부는 대남사업 담당비서가 직접 부장을 겸직할 정도로 대남공작의 핵심부서로 선전·대남방송·삐라 살포·해외교포 포섭과 친북조직 관리 등 공개적인 선전·선동 공작을 펼치며, 남북대화와 교류 등의 업무도 관할하고 있다.
부장은 2007년에 임명된 김양건으로 2007년 제2차 남북 정상회담 시 김정일을 단독 수행할 정도로 신임이 두텁다. 북한에서 그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통일전선부 산하에는 직할부서로 간첩 우회침투 공작을 전담하는 직접침투과, 남북회담과 교류업무를 전담하는 남북회담과, 조총련 등 외국인 포섭공작을 담당하는 해외담당과, 대남 심리전과 남한 관련 정보자료를 분석·연구하는 조국통일연구원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곽 단체로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반제민족민주전선(반제민전 : 구 한국민족민주전선), 해외동포원호위원회,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통협),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조국전선) 등이 있다. 심지어 북한이 다당제를 위장하기 위해 만든 사회민주당과 천도교 청우당, 종교단체를 표방하고 있는 기독교연맹·불교도연맹·천주교인협회 등도 모두 통일전선부의 지휘·통제를 받는다. 남한의 일부 친북 시민단체와 학생운동권도 반제민전을 통해 지도하고 있다.
이처럼 통일전선부는 산하·외곽 단체에 대해 북한의 대남적화혁명을 위한 위장 평화통일을 선전·선동뿐만 아니라 범민련·범청학련 지도 등 모든 활동을 관장하고 있다. 정권의 나팔수 역할을 충실히 하는 셈이다.통일전선부의 가장 큰 특징은 광범위한 대남공작 업무를 수행하면서 많은 요원이 공개적으로 활동한다는 점이다. 공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대남공작은 대부분 통일전선부에서 다루고 있다고 보면 거의 틀림없다.
북한 조국통일민주주의 전선 소속단체이며 대남공작단체는 재중총련, 재일총련, 재한총련(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서울)이란
한국 내부 북한 주체연호 세습제 1인 종신직 좌익군정의 사회주의 국가(김일성 김정일주의)를 지지하는 동포들이 결성한 단체가 반제민전 중앙위원회(재한총련)이다.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재한총련) 는 지하조직으로 실질적 친북단체이며 명목상(의례적) 친북 합법조직은 범민련(범청학련)이나 민중당 내부 NLPDR계열 단체들이다.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재한총련)는 주체연호 세습제 1인 종신직 좌익군정의 북한식 사회주의 국가(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주의)를 지지하고 북한 조국통일민주주전선 소속단체이며 대남공작기구[ 통일전선부 산하기관인 제225부(구 대외연락부)]이다. 대표적인 단체는 통일혁명당과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이다
재한총련(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서울)도 재중총련 조직처럼 범민련 조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재일총련처럼 남한정부 대표부(북한 통일전선부 대화창구) 성격으로 파악할 수도 있다
북한 조국통일민주주의 전선 소속단체이며 대남공작단체는 재중총련, 재일총련, 재한총련(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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