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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임기 7년 단임제를 도입한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으로 취임 본문
카자흐스탄 대통령 취임식이 현지시간으로 11월 26일 10시 50분(베이징시간 12시 50분)경 수도 아스타나 독립궁에서 열렸다. 의회, 헌법위원회, 최고법원, 각 국 외교사절단, 사회 각 계 대표 및 외국 매체 대표들이 취임식에 참가했다.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가 취임식에서 헌법에 선서하고 정식으로 카자흐스탄 대통령으로 되었다.
11월 20일, 카자흐스탄에서 앞당겨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었으며 토카예프가 81.31%의 득표율로 신임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소개에 의하면 11월 28일, 토카예프는 러시아에 대한 공식 방문을 진행해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푸틴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다. 이는 그가 취임후 첫 출국 방문으로 되며 양자는 일련의 협력협의를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29일부터 30일까지 토카예프 대통령은 프랑스에 대한 공식 방문을 진행하고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양자는 경제무역과 투자, 인문 등 영역의 전략적 협력을 둘러싸고 깊이있게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선에 나서며 토카예프 대통령은 대통령 임기를 ‘5년 중임’에서 ‘7년 단임’으로 바꾸는 개혁안을 제시했다. 재신임을 묻는 이 선거에서 당선되면 2029년까지 재임한 뒤 더 이상 대통령에 출마할 수 없다. 28년간 장기 집권했던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에 견주면, 대통령의 권한을 크게 축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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