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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물가 전망 상향 금융완화정책 유지 본문
일본은행은 21일까지 이틀 동안, 금융정책결정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맞춰 최신 경제와 물가 전망을 종합한 ‘전망리포트’를 발표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금년도 2022년도의 신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 전망은 정책위원의 중앙치로, 지난 4월에 발표한 플러스 1.9퍼센트에서 플러스 2.3퍼센트로 상향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은행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영향으로 에너지와 식료품, 내구재 등의 가격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은행은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기 위해 2013년에 2퍼센트의 물가상승률 실현을 목표로 세우고, 이를 안정적으로 지속하기 위해 대규모 금융완화를 계속해 왔는데 이번 전망으로 이 목표에 달성한 모양새입니다.
그러나 일본은행은 원재료가격의 급등을 요인으로 하는 현재의 물가상승은 임금 상승과 수요 증가를 동반하지 않고 있어 가계 실질소득의 감소와 기업수익의 악화를 통해 경제를 끌어내리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세에 따라 일본은행은 단기금리를 마이너스로 하고, 장기금리를 제로 퍼센트 정도로 억제하도록 국채를 사들이는 현재의 대규모 금융완화책을 유지하기로 찬성다수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감염확산의 영향을 주시하고, 기업의 자금 융통 지원과 금융시장의 안정유지에 노력해 필요하면 주저없이 추가 금융완화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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