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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한미일 정상, 군사안보협력 재개 원칙론 합의”
CIA Bear 허관(許灌) 2022. 7. 4. 03:22
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즉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한국 대통령.
윤 대통령은 귀국길에 전용기 안에서 가진 동행기자 간담회에서 지난달 29일 열린 한미일 3국 정상회담과 관련해 “북핵 대응을 위해 상당기간 중단됐던 군사적 안보협력이 재개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원칙론에 합치를 봤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진전된 북핵 공조 방안이 나왔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윤 대통령은 “세부적인 내용은 각국 외교장관과 국방장관, 안보 관계자들이 이어갈 논의를 통해 진전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나토 정상회의에서 주로 등장한 주제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북핵 문제였다”며 실제 회의장에서도 북핵에 대한 대단히 강경한 대응이 필요하고 한반도에 대한 엄중한 긴장 관리가 필요하다는 각국 정상들의 입장을 실제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장 인상 깊은 일정으로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을 꼽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가장 중요한 외교적 의미가 있었던 일정은 한미일 정상회담”이라며 나토 정상회의 본회의에 참석해 각국 정상들로부터 안보 현안에 대한 입장을 청취한 것과 일본·호주·뉴질랜드와 함께한 4개국 정상회의도 의미 있었던 일정으로 꼽았습니다.
"NATO가 앞으로도 평화를 지키고 분쟁을 막으며 회원국 국민과 가치관을 지키기 위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나토의 임무는 자국 영토에 있는 10억 명의 자유와 민주적 권리를 보호하는 것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전 세계 민주주의 파트너 국가와 함께 전 세계 자유와 법치 보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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