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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국민당 주미사무소 14년만에 재개 본문
타이완의 제1야당인 국민당은 14년만에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 대표사무소를 개설했습니다.
개설된 것은 타이완의 제1야당인 국민당의 주미대표부입니다. 국민당의 주미대표부는 2008년에 폐쇄됐는데, 8일 미국을 방문 중인 당수 주리룬 주석과 관계자가 참석해 14년만의 개설을 축하했습니다.
국민당은 타이완의 최대 지원자인 미국정부 및 의회와의 의사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중국에 과도하게 융화적이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킴으로써 정권탈환을 꾀겠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주리룬 주석은 "국민당은 친미국이자 친민주주의 정당"이라면서, " '친중국'이라는 잘못된 꼬리표를 붙이는 것은 선전행위이며, 이 대표부는 워싱턴의 모든 친구에 대한 매우 중요한 신호"라며 개설 의의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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