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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톈안먼 민주화 시위 33주년 집회 개최...차이잉원 "민주주의 가치 수호 강조" 본문

Guide Ear&Bird's Eye/대만정부-中華民國(中國)

타이완, 톈안먼 민주화 시위 33주년 집회 개최...차이잉원 "민주주의 가치 수호 강조"

CIA bear 허관(許灌) 2022. 6. 5. 11:22

4일 타이완에서 톈안먼 민주화 시위 33주년 집회가 진행되고 있다.

중국 톈안먼 민주화 시위 33주년을 맞아 타이완 시민 수백 명이 4일 수도 타이베이에 모여 기념집회를 열고 중국 공산당 정부의 유혈 진압과 민주주의 탄압을 규탄했습니다.

시민들은 타이베이의 자유광장에 모여 당시 중국 당국의 유혈 진압으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중국의 민주주의를 촉구했습니다.

시위자들은 특히 지난해 홍콩 당국이 여러 대학에서 강제로 철거한 톈안먼 민주화 시위자들을 추모하는 이른바 ‘수치의 기둥’ 추모상을 새롭게 선보이며 중국뿐 아니라 홍콩의 민주화 운동가들에 대한 연대와 지지를 강조했습니다.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은 이날 톈안먼 민주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촛불 사진과 손을 맞잡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홍콩 당국의 반민주적 조치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차이잉원 총통은 톈안먼 민주화 시위와 관련해 여러 해 동안 기념 촛불집회를 개최했던 홍콩에서 올해는 집회 신청이 없고 여러 대학에서 관련 조각상이 이유도 모른 채 철거됐다며 톈안먼 민주화 시위에 관한 기억이 조직적으로 삭제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폭력적 수단이 사람들의 기억을 지울 수는 없다며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권위주의가 확대될수록 우리는 민주주의 가치를 더욱 지키고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이 훨씬 강화된 홍콩에서는 경찰의 삼엄한 경계와 빅토리아 광장 등 주요 지역에 대한 봉쇄로 과거처럼 톈안먼 민주화 시위 기념집회가 열리기 힘든 상황이라고 ‘로이터’ 통신과 현지 언론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톈안먼 민주화 시위는 중국 정부가 1989년 6월 4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던 대학생과 시민들을 무력으로 진압한 사건으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지만, 중국 당국은 이를 ‘반혁명 폭동’으로 규정해 모든 관련 논의와 기념 행위를 철저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당시 인민해방군의 유혈 진압으로 숨진 희생자 규모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국제 인권단체들과 목격자들은 희생자가 수천 명에 달한다고 지적해 왔습니다.

VOA 뉴스

台湾で「唯一」の追悼集会、天安門事件から33年 「自由と民主主義を守ろう」

4日、台北市で開かれた天安門事件の追悼集会の会場で、ろうそくを持つ子どもら(共同)

台湾の民主団体などは中国の天安門事件から33年に当たる4日、台北市で犠牲者の追悼集会を開いた。中国は香港とマカオでも追悼集会を禁止。主催者は「世界の華人国家で唯一の開催」だと強調し、台湾統一圧力を強める中国に対抗して「自由と民主主義を守ろう」と訴えた。

蔡英文総統はフェイスブックに「世界で権威主義が拡張する中、民主主義の価値を守る重要性が増している」と書き込んだ。

4日、台北市で開催された天安門事件の追悼集会の会場で振られる「香港独立」の旗(共同)

集会の主催者らは「33年を経て、世界は人権弾圧を一層強化する中国を目の当たりにしている」と指摘し、香港市民やチベット族、ウイグル族に対する迫害を強める中国当局を非難した。

また香港大から昨年12月に撤去された犠牲者追悼記念碑「恥辱の塔」を寄付金を募って再建し、完成した高さ約3メートルの碑を披露。12日まで集会会場で展示する。(共同)

톈안먼 33주년…차이잉원 “권위주의 확대, 민주 가치 수호해야”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톈안먼 민주화 시위 33주년인 4일 권위주의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적 가치를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고 권위주의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서로를 돕기 위해 비슷한 가치를 공유하는 다른 국가들과 협력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민주주의 가치를 주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친중 성향의 홍콩 당국이 올해 톈안문 추모 행사를 금지한 것과 홍콩의 여러 대학에서 톈안문 추모 동상이 철거된 것을 언급하면서 “과거를 부정하려는 이러한 시도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역사를 지우지는 못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대만 집권당 민주진보당(DPP)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톈안먼 사태가 발생한 지 3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진실이 감춰져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며 “중국 정부는 사회 질서 유지 명목으로 활동가를 탄압하고 감시를 확대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또 “티베트, 신장, 홍콩에서의 인권 침해는 국제 사회에 심각한 우려를 불러 일으킨다”며 “중국은 자국 내 억압적인 통치 외에도 국제 질서에 도전하고 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약화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자유와 민주주의는 어렵게 얻은 가치이며 민주주의가 뿌리를 내리기까지 수십 년 동안 권위주의 통치를 거친 대만의 자유롭고 민주적인 삶의 방식을 보존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1야당 국민당 소속 마잉주 전 총통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국 정부는 역사를 정직하게 직시하고 이 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치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러한 노력이 국제무대에서 중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대만인들이 중국에서 더욱 멀어지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은 톈안문 민주화 시위 33주년이다. 1989년 6월4일 중국 당국은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며 연좌시위를 벌이던 학생과 노동자, 시민 100만여명을 유혈 진압했다. 중국 당국은 당시 민간인 희생자가 700여 명이라고 주장했지만, 희생자 수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중국과 친중 성향 홍콩 당국은 올해에도 추모 행사를 불법 시위로 규정하고 집회를 금지했다.

톈안먼 33주년…차이잉원 “권위주의 확대, 민주 가치 수호해야” (donga.com)

 

톈안먼 33주년…차이잉원 “권위주의 확대, 민주 가치 수호해야”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톈안먼 민주화 시위 33주년인 4일 권위주의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적 가치를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만 언론에 따르면 차이 총통은 이날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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