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05/09 (3)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일본 중국 한국 3개국은 2019년 이래인 정상회담을 이르면 이달 하순에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입니다.일본은 경제협력과 인적교류 등의 촉진을 확인하고 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으로 이어갈 생각입니다.일본 중국 한국은 지난해 11월에 한국에서 개최한 외상회의에서 정상회의를 최대한 조속히 적절한 시기에 개최한다는 방침에 일치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해 왔습니다.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기시다 수상, 리창 총리,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이르면 이달 하순에 서울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데, 26일부터 27일까지 방문하는 일정이 유력해지고 있습니다.3개국의 정상회의가 실현되면 아베 정권 당시인 2019년 12월에 중국 쓰촨성의 청두에서 개최된 이후 약 4년반 만입니다.또 정상회의에서는 북조선의 핵과 미사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미하일 카시야노프 전 총리가 NHK의 취재에 응해, "전쟁은 권력 유지를 위한 수단이 돼 버렸다"고 말해, 우크라이나 침공은 푸틴 대통령의 권력 유지 수단이 돼, 전시하의 강권 체제가 장기간에 걸쳐 계속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습니다.카시야노프 씨는 2000년부터 시작된 푸틴 대통령의 1기 정권 때 총리를 맡았지만 정책과 관련한 대립 등으로 해임된 이후에는 야당 세력의 일원으로서 정권을 비판해 왔습니다.작년 11월 러시아 정부에서 외국 스파이를 의미하는 '외국 대리인'으로 지정됐으며 현재는 러시아를 떠나 라트비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지난 3일 NHK와 온라인 인터뷰를 가진 카시야노프 씨는 우크라이나 군사침공에 대해, “서방 국가와 우크라이나를 즉각 협상 테이블에 앉게 하고..
중견 5개국 모임인 믹타 회원국 국회의장들이 처음으로 북한의 불법 무기 거래를 비판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에 대한 완전한 이행 의지도 재확인했습니다. 한국과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호주 등 5개국 협의체인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서 참석자들이 ‘북한의 군사 도발과 불법 무기 이전’을 지적했습니다.이들 5개국 국회의장들은 6일과 7일 멕시코에서 열린 ‘제10회 믹타 국회의장 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과 관련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기술 사용 및 불법 무기 이전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또한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등 미사일 발사 증가로 야기된 한반도의 긴장을 지적하면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우려스러운 전개’라고 비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