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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총장, 후쿠시마 원전 시찰 본문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19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를 방문했습니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NRA)가 전날(18일) 후쿠시마 원전에서 나오는 오염수를 처리해 바다에 방류하겠다는 도쿄전력의 계획을 1차 승인한 가운데,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날 관련 처리 시설들을 점검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정화 처리를 거친 물을 저장하는 시설과 삼중수소를 제외한 오염수 내 대부분의 방사능 물질을 제거하는 고성능 액화 처리 체계를 둘러봤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방류 준비 절차 등과 관련해 “일의 진척 수준에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자신이 당초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진전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반 대중들에게 신뢰를 얻기 위한 유일한 방도는 “우리가 하고 있는 모든 일에 대해 전적으로 공개하는 것”이라며, 어떤 사안도 숨겨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내년 봄에 처리된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할 계획인 가운데, 중국과 한국뿐 아니라 일본 내 어업 종사자들도 이같은 계획에 강한 반대 입장을 표명해왔습니다.
VOA 뉴스
원자력규제위원회, 후쿠시마 제1원전 처리수 방출계획 승인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불어나는 트리튬 등의 방사성물질을 포함한 처리수에 대해 원자력규제위원회는 도쿄전력이 정부 방침에 따라 책정한 해양 방출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는 원자로 건물로 유입되는 지하수와 빗물뿐만 아니라 녹아내린 핵연료를 냉각할 때 방사성물질을 포함한 오염수가 발생해, 정화한 뒤의 물 이른바 ‘처리수’에는 제거하기 어려운 트리튬 등의 방사성물질이 남아 있습니다.
정부는 계속해서 불어나는 처리수를 원전 구내에 계속 보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기준을 밑도는 농도로 희석시킨 뒤 내년 봄쯤부터 바다로 방출하기로 방침을 정해 도쿄전력이 실시계획을 책정하고 원자력규제위원회가 계획을 심사해 왔습니다.
규제위원회는 18일 회의에서 계획에 기재돼 있는 처리수에 포함된 트리튬 등의 농도를 방출 전에 확인하는 방법과 주변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피폭영향의 평가 등 지금까지의 논의를 종합한 심사서 안을 논의했습니다.
그 결과, 심사 내용에 문제는 없다며 규제위원회는 도쿄전력의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19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일반 의견을 수렴한 뒤 계획을 정식으로 인가할 전망입니다.
도쿄전력은 지난해 12월부터 해양방출을 위한 해저터널의 출입구 부근의 정비공사를 진행 중인데 앞으로는 후쿠시마현과 현지 지자체의 이해를 구한 뒤, 처리수를 바닷물로 희석시키는 설비와 터널 본체 등의 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내년 4월 중순쯤 공사를 완료할 생각입니다.
그러나 현지와 어업자를 중심으로 악소문 피해를 우려하는 의견이 뿌리깊어 정부와 도쿄전력이 관계자의 이해를 어떻게 얻을 수 있을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 일본의 핵오염수 배출방안 심사진척 가속화는 이기적인 행위
일본이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배출 방안의 심사비준 진척을 가속화한데 관해 조립견 외교부 대변인이 19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이러한 이기적인 행위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표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18일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 해양배출 계획 신청과 관련된 "심사서 초안"을 발표하고 한달간 공시하게 되며 대중 의견을 수렴한 후 정식으로 비준할지 그 여부에 대해 결정한다. 외계에서는 이는 일본 핵 감독관리 기구가 핵 오염수 배출계획에 대해 허락함을 의미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립견 대변인은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중국은 재차 일본에 국제사회와 일본 국내 광대한 민중의 정당한 요구를 정시할 것을 권장하며 주변 인국을 포함한 이익 관련측과 관련 국제기구와 충분한 협상을 가진 후 핵 오염수의 타당한 처리방법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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