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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壌で今年も1万戸新築へ 金正恩氏「重要な約束」 본문

北朝鮮メディアは13日、首都平壌で12日に1万戸の住宅建設の着工式が行われ金正恩朝鮮労働党総書記が演説したと報じた。
党は昨年1月の党大会で2025年まで毎年1万戸ずつ、計5万戸を平壌に新築する方針を策定しており、今年は計画の2年目。金正恩氏は「かつてなく困難な時期」だとしながら、5万戸の建設達成は「(党が)最も重要な約束を守り、首都市民の住宅問題を解決することになる」と述べ、優先課題として進める方針を強調した。
北朝鮮は、経済制裁と新型コロナウイルス対策の国境統制強化で貿易が縮小し、閉鎖型の経済体制確立を目指す中で、生活環境の向上を示せる事業として住宅建設や都市開発を重視。平壌では昨年、東部の松新、松和地区で1万戸の建設が完了した。
今年開発されるのは、故金日成主席と故金正日総書記の遺体が安置されている市北部の錦繡山太陽宮殿に近い和盛地区で、年内完工を目指すとみられる。(共同)



대동강변 창전거리...'건설혁명'에 총력집중하는 김정은

북한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14일 "대동강변이 천지개벽하고 있다"며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병풍식, 계단식으로 일떠선 고층, 초고층살림집들이 한 폭의 그림같이 들어앉은 창전거리"를 소개하면서 김정은 총비서의 치적임을 적극 강조했다.



북한 국영미디어인 '조선의 오늘'도 이날 '수도의 야경'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수도의 불야경을 바라보고 바라볼수록 평양만이 아닌 온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더욱 밝게, 더욱 눈부신 빛을 발산하는 불의 바다가 한폭의 그림처럼 안겨왔다"며 삼지연시와 원산시 등의 야경을 전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최근들어 무력증강 못지 않게 대규모 건설사업에 통치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정은 총비서는 지난 8일, '주체건축의 비약적발전과 건설의 대번영기'라는 주제로 8년만에 열린 '제2차 건설부문일꾼대강습회'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건설혁명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문명발전을 선도해 나가자'는 제목의 서한을 보내 "앞으로 20~30년 안에 인민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변시킬 것"을 주문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또 12일 열린 평양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 건설 착공식에 직접 참석해 "화성지구의 천지개벽으로 수도건설의 대번영기를 더욱 빛내이자"고 역설했다.
김정은 총비서의 이같은 행보에 대해, 임을출 경남대 교수는 "인민대중제일주의 이념 관철 의지 과시, 제재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민심의 동요 및 침체된 분위기 극복, 일심단결과 결속 도모, 미래에 대한 희망 메시지 발신" 등과 같은 다차원적인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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