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국무부 부차관보 “평양에도 갈 용의 있지만, 북한이 대화 응해야" 본문

-미국 언론-/자유아시아방송

국무부 부차관보 “평양에도 갈 용의 있지만, 북한이 대화 응해야"

CIA bear 허관(許灌) 2022. 1. 27. 14:59

마크 램버트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부대표.

앵커: 미국 국무부 부차관보는 미국의 대화 제의에도 북한이 반응하지 않고 있다며, 진지한 비핵화 협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김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마크 램버트 미 국무부 한국·일본 담당 부차관보는 26일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개최한 온라인 대담회에서 현재 미북관계 상황을 묻는 질문에 북한이 대화에 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램버트 부차관보: 우리는 평양에 어디든 가서, 무엇이든 대화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습니다. 하지만 예약(reservation)된 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비핵화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가져야 합니다.

마크 램버트 부차관보가 26일 CSIS가 주최한 온라인 화상회의에서 미북관계에 대해 말하고 잇다. /유튜브 영상 캡처

램버트 부차관보는 북한이 대화에 응한다면 향후 모든 종류의 유망한(promising)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미국과 대화를 거부하고 있는 김정은 북한 총비서의 의도에 대해 알 순 없지만 코로나 19(코로나비루스)로 인해 다른 나라와의 관여 자체가 어려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램버트 부차관보는 또 스티븐 비건 전 국무부 부장관이 “북한 문제와 관련해 새로운 것은 없다고 한 말을 인용하며, 이에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비핵화 문제 진전을 위해서는 굳건한 한미동맹이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회의에 함께 한 빅터 차 CSIS 한국석좌는 과연 현 시점에서 북한을 협상장으로 데려올 수 있는 어떤 레버리지, 즉 지렛대가 있을지 의문이라고 반문했습니다.

 

차 석좌는 김 총비서 역시 다른 지도자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19 상황에서 정상으로 복귀하는 데 가장 큰 관심을 둘 것이라며, 대북 인도적 지원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우드로윌슨센터 현대차-국제교류재단(KF) 한국 역사·공공정책 연구센터의 수미 테리 국장은 북한이 장거리 탄도미사일까지 시험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테리 국장은 최근 북한이 관영매체를 통해 대미 신뢰조치를 재고하는 차원에서 ‘잠정 중지했던 모든 활동들을 재가동하는 문제를 신속히 검토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북한은 발표한 것은 그대로 이행한다며 미사일 시험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무부 부차관보 “평양에도 갈 용의 있지만, 북한이 대화 응해야" — RFA 자유아시아방송

 

국무부 부차관보 “평양에도 갈 용의 있지만, 북한이 대화 응해야"

미국 국무부 부차관보는 미국의 대화 제의에도 북한이 반응하지 않고 있다며, 진지한 비핵화 협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www.rf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