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참가 선수 첫 코로나 확진

지난 18일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 방문객들이 동계올림픽 조형물을 바라보고 있다.

베이징동계올림픽 참가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올림픽조직위원회가 24일 발표했습니다.

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는 구체적인 신상이나 소속 국가는 공개하지 않은 채, 23일 베이징공항에서 실시한 PCR 진단 결과 양성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직위원회는 또 올림픽 관계자 3명도 이날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어제 베이징공항에 도착한 선수단은 153명이며, 관계자는 376명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