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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상반기 한미연합훈련, 미국과 긴밀히 조율 중” 본문

Guide Ear&Bird's Eye/유엔평화유지군(연합군-한국 국방부,NATO)

국방부 “상반기 한미연합훈련, 미국과 긴밀히 조율 중”

CIA bear 허관(許灌) 2022. 1. 13. 21:58

지난해 12월 열린 제53차 한미안보협의회(SCM) 공동기자회견을 마치고 주먹인사를 하고 있는 서욱 한국 국방부 장관(오른쪽)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

앵커: 한국 국방부가 올해 상반기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미국과 긴밀히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목용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 국방부는 13일 올해 상반기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부승찬 한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한미가 이와 관련해 긴밀히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승찬 한국 국방부 대변인: 연합훈련과 관련해선 시기나 규모, 방식에 대해 확정된 바가 없습니다. 다양한 여건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한미 간에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라는 말씀드립니다.

이는 한미연합훈련이 오는 4월로 미뤄질 수 있다는 한국 연합뉴스 보도에 대한 질의에 대해 국방부가 관련 입장을 내놓은 겁니다.

한국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한미는 통상 매년 3월에 시행하던 한미연합훈련을 한국 대통령 선거 일정과 코로나19 등을 이유로 4월로 연기하는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한미는 지난해 상반기 훈련은 3월에, 하반기 훈련은 8월에 진행한 바 있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1월 중 개최를 검토했다가 연기된 한미일 3국 국방장관 회담 일정에 대해서는 개최 시점이 아직 논의된 바 없다면서 적절한 시점에 관련국들과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지난 11일 발사한 탄도미사일과 관련해서는 이를 탐지 및 요격할 수 있는 능력을 한국 군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활공속도가 마하 10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극초음속미사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시사한 겁니다.

부승찬 한국 국방부 대변인: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최대 속도가 마하 10정도 된다고 공지한 바 있습니다. 이는 상승단계에서의 최대 속도, 즉 일반 탄도미사일과 유사한 단계에서의 최대 속도가 마하 10이고요. 활공속도가 마하 10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이점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한국 통일부는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과 관련된 지난 12일 북한 관영매체의 보도에 대해 북한이 극초음속미사일 완성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는 점을 시사하려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보도는 전반적, 기술적 특성을 최종 확정하고 최종 시험발사를 했다는 표현을 사용했다 “(관련 개발이) 마무리 단계 있다는 것을 시사하면서 국방 분야와 관련된 성과를 치하하고 부각하려는 의도도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김정은 당 총비서가 지난 11일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현장을 직접 참관한 점에도 주목했습니다. 김 총비서의 미사일 시험발사 참관은 지난 2020 3월 이후 처음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 정부는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및 탄도미사일 관련 프로그램을 위해 물품을 조달한 북한 국적자 6, 러시아인 1, 러시아 단체 1곳을 제재 대상으로 추가한 것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제재 대상을 추가 지정한 것으로 이해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삼 한국 외교부 대변인: 미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한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 있으며 완전한 비핵화 달성 시까지 기존 대북제재를 지속 이행해 나간다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해 왔는 바, 이러한 입장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합니다.

이어 최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한국 측은 미국 측으로부터 사전 통보를 받는 등 소통하고 있다 한미는 긴밀한 공조 하에 북핵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대화 재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북한에 상황을 더 이상 악화시키지 말라며 대화에 다시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방부 “상반기 한미연합훈련, 미국과 긴밀히 조율 중” — RFA 자유아시아방송

 

국방부 “상반기 한미연합훈련, 미국과 긴밀히 조율 중”

한국 국방부가 올해 상반기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미국과 긴밀히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www.rfa.org

북한이 '극초음속미사일' 개발에 매달리는 이유

북한은 11일 발사한 미사일 사진을 12일 공개했다

북한이 11일 진행한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 발사를 성공했다고 밝히며 이번 발사를 "최종 시험 발사"라고 표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발사된 미사일에서 분리된 극초음속 활공 비행 탄두부가 600km 시점부터 재도약해 240km를 선회 기동을 하며 날아간 뒤 1000km 수역의 목표물을 명중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5일 발사된 미사일 보다 300km 더 날아간 것이다.

선회 기동이란 진로를 바꾸며 날아가는 것을 뜻하며, 요격 미사일을 회피할 수 있다는 능력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국 군은 11일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마하 10의 속도로 700km 이상 비행한 것으로 분석했다.

북한 노동신문이 12일 공개한 사진에는 1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사일 시험 발사 현장에 참관한 자리에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도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김정은 참관... 김여정도 이례적 동행

지난해 8차례 진행했던 미사일 시험 발사에 한 번도 참관하지 않았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번 미사일 시험 발사 현장에 참관했다. 여동생인 김여정 국무위원도 이례적으로 현장에 동행한 모습이 공개됐다.

김 위원장이 미사일 시험발사 현장을 직접 찾은 것은 2020년 3월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12일 미사일 사진 3장과 함께 김 위원장의 참관 모습, 개발자들과 찍은 단체 사진 등을 공개했다.

한기호 아주대학교 아주통일연구소 교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관 의미는 기술적으로 최종 완성 단계에 있음을 대외적으로 과시하려는 목적이 크다"며 "8차 당대회 과업으로 제시된 전략무기 개발을 김 위원장이 직접 챙기며 중요시하는 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여정이 동행한 것에 대해서는 "김여정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의 정치국 진입 실패 이후에도 당내 위상과 김정은과의 보좌 관계에 이상이 없음을 과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북한 로열패밀리의 행보는 일선 참모들의 인사와 결을 달리함으로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미사일 시험 발사를 참관하고 있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시험발사에 앞서 국방과학원 원장으로부터 극초음속 미사일 무기체계에 대한 종합적인 해설을 들었다. 그는 "나라의 전략적인 군사력을 질량적으로,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며 "나라의 전쟁억제력을 비상히 강화하기 위한 역사적인 성업에서 계속 훌륭한 성과들을 쟁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일부는 이번 김 위원장의 참관 행보에 대해 "과거 사례를 보면 김 위원장이 미사일 시험발사 현장을 참관하는 경우도, 그렇지 않은 경우도 다양하게 있었다"며 "관련 의도를 단정하지 않고 향후 상황을 지켜보며 종합적인 평가를 하겠다"고 밝혔다.

'극초음속미사일'이란?

북한이 이번에 시험 발사한 발사체의 속도는 마하 10 내외로 극초음속 미사일의 성능을 보였다. 마하 10의 속도면 서울 상공에 1분 내 도달한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포물선 형태로 궤적을 그리며 낙하하는 일반 탄도미사일과 달리 빠른 속도로 솟구쳐 올랐다가 낮은 고도로 활공 비행하기 때문에 요격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특히 회피기동 능력까지 갖추게 되면 요격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한국은 재래식 무기 분야에서 세계 6위의 군사 강국인 반면 북한은 28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한국을 따라잡기 위해서 미사일 개발하는 것은 북한 시각에서 봤을 때는 당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의 미사일 개발은 대외적 과시용이자 북한 내부적으로는 가시적 성과용으로 필요하다는 것이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보통 1000km 내외의 단거리로 쏴 국제사회의 비판은 피하면서도 강력한 무력시위의 메시지를 보내는 효과가 있다.

정 센터장은 "북한이 설령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북한이 한국을 공격하면 북한 전역도 곧바로 잿더미가 될 것이기 때문에 북한의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이 한미와 북한 간의 전략적 균형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북한이 '극초음속미사일' 개발에 매달리는 이유 - BBC News 코리아

 

북한이 '극초음속미사일' 개발에 매달리는 이유 - BBC News 코리아

지난 11일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김여정 당 부부장이 참관한 가운데 이뤄졌다.

www.bbc.com

북한 전략 로켓군 배치도[미사일 사거리] "북의 한반도 비핵화, 오키나와·괌 미군기지까지 포함"

북한 전략 로켓군 배치도[미사일 사거리]

북한이 주장하는 "조선반도 비핵화라는 것은 남북 영역뿐 아니라 조선반도를 겨냥하는 외부로부터의 모든 핵 위협을 근원적으로 청산하는 것입니다. 한미가 생각하는 ‘한반도 비핵화’는 ‘북한의 비핵화’가 아닙니까. 그런데 북한이 생각하는 ‘조선반도의 비핵화’는 한미가 생각하는 것이 아니에요. 영역에 관한 문제까지 될 수 있습니다만, 북한의 주장대로라면 오키나와와 괌까지 포함하게끔 돼 있습니다"고 하는 류현우 전 쿠웨이트 주재 북한 대리대사 말은 북한 전략 로켓군 배치도[미사일 사거리]와 일치하고 있습니다

북한 전략 로켓군 배치도[미사일 사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1.전방구역-남한전역

비군사구역 이북 50-90 킬로미터(km) 내 단거리 탄두미사일 배치

2.중앙구역-오키나와 주일미군 기지

비군사구역 이북 90-120킬로미터(km) 내 준중거리나 중거리 탄두미사일 배치

3.후방구역-괌 미군기지

북한 북부 무산군에서 중강군에 이르는 북중(北中) 접경지역([接境地域)에 장거리 탄두미사일 배치

남한은 북한 단거리 미사일 방어능력과 선제타격 능력을 갖추어야 하며 일본은 북한 준(準)중거리와 중거리 미사일 방어능력과 선제 타격 능력을 갖추어야 하며 미국은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방어능력과 선제타격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북한 핵무기와 핵 탄두미사일은 북한 주변국 남한(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등에게도 큰  위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