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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난민선수 29명 발표 본문
IOC는 지난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분쟁 등으로 모국을 떠나 사는 난민 선수 10명에 의한 난민선수단을 처음으로 결성했습니다.
그 후에도 선수들의 연습과 생활을 지원하는 장학금제도를 설립해 현재 56명의 난민 선수가 장학금을 받고 있습니다.
IOC는 이러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도쿄대회의 난민선수단의 선고를 추진해 8일 바흐 위원장이 화상을 통해 대표선수를 발표했습니다.
선수단으로 뽑힌 사람은 남자 19명, 여자 10명 합해 29명으로 처음으로 결성된 지난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보다 19명 늘어났습니다.
출신국을 보면 시리아가 가장 많아 9명, 이란이 5명, 남수단이 4명, 아프가니스탄이 3명, 에리트레아가 2명, 이라크, 카메룬, 베네수엘라, 수단, 콩고민주공화국과 콩고 공화국에서 모두 1명씩입니다.
또 경기 종목을 보면, 육상이 7명, 유도가 6명, 태권도가 3명, 수영, 복싱, 자전거, 가라데가 2명씩, 배드민턴, 카누, 사격, 역도, 레슬링이 1명씩입니다.
선수 중에는 유도남자 포폴 미셍가 선수 등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이어 2대회 연속으로 출전하는 선수도 6명 선출됐습니다.
선출된 선수 29명은 다음 달 12일에 카타르에서 처음으로 모인 뒤, 14일에 일본으로 출발할 예정이며 그 후 와세다대학에서 사전 캠프에 들어간 뒤 올림픽에 출전하게 됩니다.
바흐 위원장은 난민선수단이 세계의 선수들과 함께 도쿄에 모여 세계에 연대감과 회복력, 그리고 희망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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