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회 조직위원회, 국내 언론 관계자에게도 접종할 방침 밝혀

도쿄올림픽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의 하시모토 위원장은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일반인에 대한 접종에 영향이 나오지 않는 것을 전제로 일본 국내의 언론 관계자도 백신 접종 대상으로 할 생각을 밝혔습니다.

조직위원회는 9일 열린 IOC 국제올림픽위원회 이사회에서, 코로나19 대책 등의 준비 상황을 보고한 뒤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회견에서 하시모토 위원장은 백신 접종에 관해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해외에서 오는 사람과 접촉하는 대회 관계자가 백신을 접종해 준비에 임하는 것도 일본 조직위원회의 접대”라고 말해, 앞으로 일반인에 대한 접종에 영향이 나오지 않는 것을 전제로, 자원봉사자 뿐만 아니라 선수와 해외 관계자와 접할 기회가 있는 국내의 언론 관계자도 백신 접종 대상으로 할 생각을 밝혔습니다.

한편 해외 언론 관계자에게 실시할 예정인, 일본 입국 후 14일간의 GPS에 의한 행동관리에 관해 무토 사무총장은 “감시를 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발생했을 때 행동을 증명할 수 있도록 사용하는 것이며, 우선은 신용하겠다”고 말해, GPS에 의한 행동관리는 선수를 포함해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관계자가 대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