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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도쿄올림픽 선수 등 약80퍼센트 접종 가능하다 본문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와 지도자 등의 약 80퍼센트가 대회 전까지 코로나19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는 전망을 밝혔습니다.
IOC는 9일, 화상으로 이틀째 이사회를 열고, 도쿄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개막까지 5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대회 준비상황을 보고받았습니다.
그 후 회견에 나선 IOC의 크리스토퍼 두비 올림픽통괄부장은 대회에 선수를 파견하는 각국과, 지역 올림픽위원회를 조사한 결과, 도쿄대회 전까지 선수와 지도자 등 약 80퍼센트가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사회에서는 대회 출전선수 중 지금까지 76퍼센트에 해당하는 약 8500명의 선수가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보고받았고 나머지는 순위와 최종 예선에서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냈습니다.
대회 감염대책을 마련한 '플레이북' 최종판은 다음 주 공개될 예정인데, 두오 올림픽통괄부장은 해외에서 일본에 입국하는 언론과 관계자에 대해 14일 간의 격리는 절대적인 것으로 대회의 대전제라며 백신을 접종해도 14일 간의 행동제한을 예외없이 실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OC "도쿄올림픽 출전 선수 80% 백신 접종"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다음달 열리는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얻은 선수의 약 8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토프 뒤비 올림픽게임 집행국장은 어제(9일) 열린 화상 기자회견에서 "며칠 전 74%라고 발표했는데 현재는 이 수준을 넘어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참가국 올림픽위원회가 실시한 조사를 토대로 집계한 것이라고, 뒤비 국장은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재 모든 국가올림픽위원회와 연락하고 우리가 도울 수 있는 곳을 알아보고 있다"며 "모든 사람과 접촉할 때까지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뒤비 국장은 현재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가 80% 이상 확정됐다며 출전 선수와 관계자의 행동규정에 대해 정리한 '플레이북' 최종판을 다음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뒤비 국장은 일본인 관중 수용 여부에 대해서는 이달 말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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