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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대회 조직위, 해외 언론 GPS 통해 행동 관리 본문
도쿄 올림픽 패럴림픽 조직 위원회의 하시모토 회장은 해외에서 오는 언론에 대해 입국 후 14일간 GPS 등을 통해 엄격히 행동을 관리할 예정이라며 철저한 감염 대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직 위원회는 8일 이사회에서 준비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도쿄 대회 기간에는 선수단과 별도로 국제 올림픽 위원회, IOC와 언론 등 7만 8,000명의 대회 관계자가 일본을 방문할 전망으로 행동 관리가 과제로 꼽힙니다.
하시모토 회장은 언론에 대해 입국 후 14일간 사전에 등록한 장소 이외에는 외출할 수 없도록 GPS 등을 통해 엄격히 행동을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민박이나 친구 집 등에 머무를 수 없도록 하고 조직 위원회가 감독 가능한 호텔에만 숙박하도록 하는 한편, 언론의 숙박 장소를 350여 개 지점에서 약 150개 지점으로 줄이는 등 철저한 감염 대책에 나설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대회 운영에 필요한 의사와 간호사는 지난 5월 80%가량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8일 현재 의사의 90%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10%는 대회에 종사하는 스포츠 닥터의 일정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충당하는 한편, 간호사의 20%에 관해서는 간호 협회와 최종 조정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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