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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백신 수출관리 강화하기로 확인 본문
유럽연합 EU는 25일 정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백신 수출관리 강화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백신 여권 도입을 서두르기로 뜻을 같이했습니다.
온라인 형식으로 열린 정상회의에서는 공급이 늦어지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EU는 역내에서 제조된 백신을 수출할 때는 허가를 받을 것을 의무화하는 조치를 도입했는데, 24일에는 EU의 집행기관인 유럽위원회가 이 조치를 강화할 것을 각국에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국 정상은 수출관리 강화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제약회사에 계약대로 공급할 것을 요구하기로 뜻을 같이했습니다.
또, 역내의 자유로운 이동을 실현하기 위해, 여름 관광철까지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백신 여권에 대해서도 정비를 서두르기로 확인했습니다.
정상회의에는 EU에서 초청한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도 참가해, 코로나19 대응과 경제 재건 등 세계적인 과제에 대해 협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같이했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EU 정상회의에 참가한 것은 2009년의 당시 오바마 대통령 이후 처음으로, 연대 강화를 목표로 한다는 양측의 자세를 재차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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