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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북한 납치피해자 즉시 귀환 촉구 성명 본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의 인권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회의가 열려, 일본과 미국 등 8개국이 납치피해자의 즉시귀환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안보리에서는 11일, 독일 등의 제안으로 북한의 인권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비공식 회의가 온라인으로 열렸습니다.
북한의 인권상황을 다루는 안보리 회의가 열린 것은 일본이 의장을 맡은 2017년 12월 이래 3년 만입니다.
각국의 발언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회의 후 독일의 호이스겐 유엔대사는 상임이사국인 미국과 영국, 그리고 일본 등 8개국이 공동성명을 작성했다고 밝히고 온라인으로 낭독했습니다.
호이스겐 대사는 "우리는 북한이 납치문제의 조기해결, 특히 일본인과 그밖의 다른 나라 납치피해자의 즉시귀환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에서는 코로나19 대책으로 시민의 처형이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며, 감염대책 강화로 인해 시민들의 인권이 침해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회의가 비공식으로 열린데 대해 안보리 관계자는 온라인 공식 회의는 한 나라만 반대해도 열리지 못하는데, 중국과 러시아가 반대했기 때문에 비공식 회의를 제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보리, 북조선 납치피해자 즉시 귀환 촉구 성명 | NHK WORLD-JAPAN News
안보리, 북조선 납치피해자 즉시 귀환 촉구 성명 | NHK WORLD-JAPAN News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조선의 인권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회의가 열려, 일본과 미국 등 8개국이 납치피해자의 즉시귀환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www3.nhk.o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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