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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북한, 미확인 발사체 4발 발사…사전 신호 감지" 본문
지난 3일 북한 중앙통신 홈페이지에 공개된 방사포 발사 장면./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
북한이 9일 미확인 발사체 4발을 발사했으며 사전에 신호가 감지 됐다고 CNN이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8일(현지 시각) CNN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미확인 발사체 4발을 쐈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미확인 발사체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또 다른 관계자 2명은 CNN에 이번 발사가 사전에 감지 됐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어떤 신호들이 관찰 됐다"면서도 어떤 신호들이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날 주한미군은 성명에서 "북한이 오늘 아침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알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황을 주시하고 한국, 일본과 협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합참은 "이번 발사는 지난 2월 28일, 3월 2일에 이은 동계훈련의 일환으로 다종의 방사포가 포함된 합동타격훈련을 실시한 것 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탄도미사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일본 영역에 날아들지 않았고 배타적경제수역(EEZ) 안에도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방위성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국제사회 전체의 심각한 과제"라면서 "앞으로도 정보 수집과 분석, 경계 감시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일보]
일본, 북한 여러 발 탄도미사일 발사 정보 수집중
일본 정부는 9일 아침, 북한이 서일본해(동한국해)를 향해 여러 발의 탄도미사일로 보이는 발사체를 발사해, 모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 쪽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북한은 9일 아침 7시 34분에서 35분경, 동해안에서 여러 발의 탄도미사일로 보이는 발사체를 북동 방향으로 발사해, 약 100킬로미터에서 200킬로미터 비행한 뒤, 7시 36분에서 39분경 일본해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발사체는 모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 바깥 쪽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지금까지 부근을 항행하던 항공기와 선박의 피해 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번 발사는 일본과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며, 그간의 탄도미사일 등 거듭되는 발사를 포함해 국제사회 전체에 있어 심각한 과제라며 계속해서 미국 등 관계국과 연대해 정보 수집 및 분석과 경계 감시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2일 한국 서울역의 TV에 북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가 보도되고 있다
한국 시간 9일, 북한이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합참은 "오늘(9일) 오전, 북한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발사체 3발을 포착했다면서, 한국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 2일, 강원도 원산 인근에서 동해 북동 방향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쏘아올린 이후 7일 만입니다.
다음날 북한은 매체를 통해 장거리포병부대가 방사포를 발사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北朝鮮が飛翔体を複数発射 多種のミサイルを連射か
2日、北朝鮮人民軍前線長距離砲兵区分隊の火力攻撃訓練で発射されたロケット砲(朝鮮中央通信=朝鮮通信)
北朝鮮は9日午前7時36分(日本時間同)ごろ、東部の咸鏡南道(ハムギョンナムド)宣徳(ソンドク)付近から北東方向の日本海に向けて複数の飛翔(ひしょう)体を発射した。韓国軍合同参謀本部は、最大約200キロ飛行し、最高高度は約50キロに達したと探知。複数種類のミサイルなどを連続発射したとみて分析を進めている。日本政府は、日本の排他的経済水域(EEZ)内には落下しなかったとの見方を示した。
北朝鮮は2日にも東部、元山(ウォンサン)付近からミサイル2発を発射しており、北朝鮮によるミサイルなどの発射は今年2回。北朝鮮は3日、金正恩(キム・ジョンウン)朝鮮労働党委員長が2日に長距離砲兵部隊による打撃訓練を視察したと報道。公開した写真から発射した2発は、北朝鮮が「超大型放射砲(多連装ロケット砲)」と呼ぶ事実上の短距離弾道ミサイルと判明した。韓国軍は、同様の冬季訓練の一環として今回、複数種類の放射砲を発射したと分析している。
韓国大統領府が2日の発射に中止を求めたのに対し、北朝鮮は3日に正恩氏の妹の金与正(ヨジョン)党第1副部長名義の談話を発表し、「おびえた犬」などと激しい言葉で韓国側を非難した。英仏独など欧州5カ国が共同で非難声明を発表したのに対しても強く反発した。
북한, 일주일 만에 또 단거리 발사체 수 발 발사… 한국 정부 “강한 유감”
북한이 지난 2일 "전선 장거리포병구분대의 화력타격훈련을 실시했다"며 관영매체를 통해 공개한 사진
북한이 일주일 만에 또 다시 신형 방사포 등으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들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동계훈련의 일환으로 평가하면서도 한반도 평화 정착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 행위라고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북한이 또 다시 단거리 발사체 수 발을 동해상에 발사했습니다.
지난 2일 원산 인근에서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한 지 일주일 만이고, 올해 들어 두 번째 ‘저강도 도발’ 입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9일 오전 7시36분쯤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여러 종류의 단거리 발사체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발사체 3발의 최대 비행거리가 200㎞, 고도는 약 50㎞로 탐지됐고 미-한 정보 당국이 세부 제원을 정밀분석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발사체가 4발이라고 보도해 발사체가 3발 이상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일단 3발이 포착됐고 정확한 발사체 수는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발사체 3발 중 첫 번째와 두 번째 발사 간격은 20초, 두 번째와 세 번째 발사 간격은 1분이 넘었습니다..
한국 군 당국은 북한이 초대형 방사포와 300㎜ 신형 방사포, 240㎜ 방사포 등을 섞어 발사했을 것으로 판단하고 분석 중입니다.
앞서 지난 2일 북한이 발사한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는 35㎞의 저고도로 240㎞를 비행했고 연발 사격 간격은 20초로 분석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발사가 지난달 28일과 이달 2일에 이은 동계훈련의 일환으로 다종의 방사포가 포함된 합동타격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의 군사전문가들도 연례 동계훈련을 계기로 한 저강도 도발로 보고 있습니다.
김진무 숙명여대 교수입니다.
“훈련 자체는 11월부터 2월이면 끝나고 3월은 보통 그동안 훈련했던 것에 대한 검열을 실시하거든요. 그 검열 과정에서 포병부대는 포사격을 실시합니다. 물론 이번에 방사탄 같은 (사실상의) 미사일을 쐈고 그것은 이례적이긴 하지만 어쨌든 판정 검열이 지금 진행 중이고 과거에도 포병부대는 포사격을 했다, 그런 점도 이번에 고려돼야 할 사항이 아니겠느냐 생각을 합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연이은 발사 행위가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한 ‘9·19 군사 합의’의 기본정신에 배치된다고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청와대도 발사 직후인 9일 오전 8시 15분부터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대규모 합동타격훈련이 한반도 평화 정착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지적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다만 지난 2일 북한의 발사 때와 달리 ‘강한 우려’나 ‘중단 촉구’ 등의 표현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청와대는 북한의 지난 2일 발사 당시엔 긴급 관계부처 장관회의 직후 계속해서 군사적 긴장을 초래하는 북한의 행동에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중단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북한은 청와대의 이 같은 입장 표명 하루만인 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명의로 청와대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이어 이튿날인 4일엔 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친서를 전달했고, 문 대통령도 5일 감사 답신을 보내면서 남북관계 반전의 기대감을 낳았습니다.
청와대가 이번에 입장 표명에 수위를 조절한 것도 정상 간 친서 교환을 감안해 상황 관리에 신경을 쓴 때문이라는 관측입니다.
한국 내 북한 전문가들은 북한의 잇단 저강도 도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속에서도 김 위원장의 지도력에 흔들림이 없다는 점을 대외적으로 과시하면서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김동엽 교수입니다.
“코로나 국면에서 이를 중단하면 코로나 확산을 내부적으로나 대외적으로 인정하는 꼴이 돼버리거든요. 그래서 코로나 국면이 극복하기 어렵거나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확산되거나 하면 다르겠지만 아직은 어느 정도 관리가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관리를 해나가면서 자신들의 계획은 계획대로 가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남북 정상 간 친서 교환 닷새만에 또 다시 단거리 발사체를 쏜 행위는 앞으로도 비슷한 도발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유럽 지역 5개국이 발표한 대북 규탄 성명에 맞서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자위적 행동을 문제시하면 자국의 방위를 포기하라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대해선 반응하지 않겠다고 밝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장도 이같은 관측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습니다.
김진무 숙명여대 교수는 북한이 동계훈련이 끝난 이후에도 자위적 행동이라는 명분으로 신무기 개발을 위한 도발 행위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며, 미국의 태도 변화를 압박하는 메시지가 기본적으로 깔려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서울에서 VOA뉴스 김환용입니다.
국무부, 북한 발사체에 “도발 피하고 협상 복귀해야”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미국 국무부가 일주일 만에 또 발사체를 발사한 북한에 도발을 피하고 비핵화 협상에 복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9일 VOA에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우리는 관련 보도를 인지하고 있으며 현재 상황을 평가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무부 관계자] “We are aware of media reports and are currently assessing the situation. We continue to call on North Korea to avoid provocations, abide by obligations under UN Security Council Resolutions, and return to sustained and substantive negotiations to do its part to achieve complete denuclearization.”
그러면서 “우리는 북한이 도발을 피하고,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준수하며,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는데 있어 그들의 역할을 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상으로 돌아오길 계속 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발사체 3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사체는 최대 190~200km를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백성원입니다.
일본도 한국처럼 새로운 미사일 방어(MD)체계로 탄도미사일을 방어할 수 있게 되었다
미사일 방어 전투는 미사일 탄두를 식별하고 그 미사일 탄두를 파괴하기 위한 한 순간의 전쟁이다. 일본도 나토나 이스라엘처럼 새로운 미사일 방어(MD)체계로 탄도 미사일은 물론이고 지구 궤도를 도는 인공위성[탄도로켓]까지 요격할 수 있는 미사일 방어체제(MD)를 갖출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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