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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발 방문객 입국제한 지역 119곳…계속 증가 추세 본문

Guide Ear&Bird's Eye21/대한[Korea(KOR),大韓]

한국발 방문객 입국제한 지역 119곳…계속 증가 추세

CIA Bear 허관(許灌) 2020. 3. 6. 18:55


코로나19 여파로 한국발 방문객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와 지역이 전 세계 119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외교부는 오늘(6일) 오후 3시 기준으로 한국발 방문객의 입국을 금지하는 국가와 지역은 모두 42곳이라고 공지했습니다.

한국 전역으로부터의 입국을 금지한 곳은 호주, 터키, 싱가포르 등 36곳입니다.

카자흐스탄은 오늘(6일)부터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고 비자발급을 중단했습니다.

호주는 현지시간으로 5일부터 한국발 방문객의 입국을 금지했으며 일주일 뒤 연장 여부를 재결정할 방침입니다.

대구·경북 등 일부 지역에 한해 입국을 금지하는 곳은 일본과 인도네시아 등 6곳입니다.

대구와 청도를 방문한 적이 있는 외국인을 입국 금지시켰던 일본은 내일(7일)부터 경산시와 안동 등 다른 경북 일부 지역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입국 금지 대상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인도네시아는 현지시간으로 8일 0시부터 대구와 경북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입국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한국발 방문객들에게 격리 조치를 취하는 국가와 지역은 모두 32곳입니다.

중국은 베이징시, 상하이시, 쓰촨성, 산둥성, 랴오닝성, 윈난성 등 18곳에서 한국발 방문객을 대상으로 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격리 조치 외에 검역 강화 등의 취하는 곳은 45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한국 입국 금지 및 제한한 국가는 어디?

일본이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한국에서 들어온 입국자에 대한 '입국제한 강화' 조치를 발표했다. 

강화된 조치에는 14일간 대기, 무비자 입국 금지, 입국금지 지역 확대 등이 포함됐다.

이에 정부는 6일 일본 정부가 발표한 한국인에 대한 입국제한 강화 조치를 사실상 '입국거부'로 규정하며 상응조치를 예고했다.

입국제한 강화

일본은 지난달 27일 대구, 청도 방문 외국인의 입국금지 조치에 이어 5일 한국발 승객들을 모두 14일 간 대기시키고, 일본 내 대중교통 사용 제한을 요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외교부는 일본 정부가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비자를 별도 취득한 뒤 14일 격리되는 것을 각오해야하는 정도의 강도 높은 제한이 사실상 '입국거부'가 아니냐는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정부가 그동안 일측에 추가 조치에 대한 신중한 검토를 수차례 촉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우리와 충분한 협의도 없이 이러한 불합리하고 과도한 조치를 취한 데 대해 극히 유감을 표한다"


                                                                       입국금지를 요청하며 시위하는 한국 국민


또 유감을 표하며 방역 외의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우리의 우수한 검사·진단 능력과 투명하고 적극적인 방역 노력을 전 세계가 평가하고 있고, 확산방지 노력의 성과가 보이는 시점에서 취해진 조치라는 점에서 방역 외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

정세균 국무총리 역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입국제한 조치를 "사실상 전면적인 입국금지 조치"라고 표현하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벌써 100개국 한국 입국제한

코로나19와 관련해 한국 방문자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와 지역이 100곳까지 늘었다.

현재 한국전역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취한 곳은 몽골, 자메이카, 터키,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홍콩, 호주 등 37곳이다.

또 대구 경북 등 일부지역에 한해 입국금지를 한 국가는 몰디브, 일본, 피지,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6곳이다.

중국, 베트남, 오만, 가봉 등 12곳은 한국발 승객 입국자를 격리조치한다.

검역을 강화하거나 권고사항을 제시한 국가도 네팔, 나이지리아, 멕시코, 대만, 영국 등 45곳이 있다. [BBC 뉴스 코리아]



-중국 정부는 2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베이징시 당국이 한국인을 14일간 격리 조치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외교부 자오리젠(趙立堅) 대변인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기자회견을 주재하면서 코로나19 방역을 목적으로 베이징시가 입국 후 14일 동안 격리관찰을 가하는 대상으로 하는 '감염이 심각한 국가'에 한국, 일본, 이탈리아, 이란을 포함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자오리젠 대변인은 한국을 비롯한 이들 4개국에 관해 "코로나19 감염이 격렬해졌기 때문에" 이런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다만 자오 대변인은 베이징 등 중국 각지에서 입국자 감시를 강화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중국인과 외국인을 동일하게 취급하고 있다. 이런 사정에 관계국의 이해와 협조를 얻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대한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5일 대책본부에서, 항만과 항구의 검역 대책을 발본적으로 강화하기로 하고, 감염자가 많은 중국과 한국발 입국자에 대해 9일부터 이달말까지 지정장소에서 2주일 동안 대기하도록 요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 각지 지자체와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국내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은 5일 오전 10시30분 시점에서 일본에서 감염된 사람과 중국에서 온 여행자 등이 316명, 크루즈선 승객과 승조원이 706명, 전세기편으로 귀국한 사람이 14명으로 모두 1036명에 달합니다.

이 중 사망자는 국내에서 감염된 사람이 6명, 크루즈선 승선자 6명으로 모두 12명입니다.

그리고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확진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증 환자는 3일 현재, 크루즈선 승선자 34명과, 국내에서 감염이 확인된 사람을 포함한 24명 등 모두 58명입니다.

한편 국내 확진자 가운데 크루즈선 승객과 승조원을 제외한 46명이 지난 3일까지 증상 호전 등에 따라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지역 코로나19 감영자는 대부분 크루즈선 승무원이나 여행객이며 국내 감영자는 심각 수준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