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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개막식 남북 선수단 공동 입장 본문
8월 18일 개막된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남북 선수가 공동 입장했습니다.
한국의 여자농구와 북한의 남자축구 선수가 공동 기수로서 한반도가 그려진 남북단일 깃발을 함께 들고 등장했습니다.
선수들은 흰색 재킷에 푸른 하의로 맞춰 입고 그 가운데는 남북선수가 손을 마주 잡는 모습도 보여 경기장에서는 큰 환호성과 박수가 일었습니다.
개회식에서는 또 한국의 이낙연 총리와 북한의 리룡남 내각 부총리도 참석해 선수단이 입장하자 웃으면서 손을 맞잡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과 북조선이 여자농구 등 3개 종목에서 단일팀을 결성해,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스포츠를 통한 남북 교류가 활발해진 가운데 국제사회에 거듭 남북 화해무드를 인상지웠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왼쪽)와 북한 리룡남 내각 부총리가 18일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공연을 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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