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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총선의 정당성에 대한 의혹과 파문 확산 본문

Guide Ear&Bird's Eye/캄보디아

캄보디아 총선의 정당성에 대한 의혹과 파문 확산

CIA bear 허관(許灌) 2018. 7. 31. 17:01


29일 캄보디아에서 실시된 총선에서는 야당이 유권자들에게 투표 보이콧을 촉구했지만 82.17%의 매우 높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오늘 해설에서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취재 활동을 하고 있는 NHK 아시아총국의 마키타 나오키 기자에게 투표 다음 날의 현지 분위기와 높은 투표율을 보인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프놈펜의 거리 모습은 보통 월요일과 다르지 않으며, 어제 투표가 실시됐다는 분위기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현지 신문들은 매우 높은 투표율을 보인 선거에서 여당이 압승했다는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정부의 주장을 전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신문 1면은 강한 정치적 지도력을 지닌 훈센 수상의 사진으로 가득 채워졌으며, 선거나 정부를 비판하는 기사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이는 작년부터 심해진 언론에 대한 압력이 선거 기간중에는 더욱 강해졌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훈센 정권은 독립 언론 계열의 홈페이지를 일시적으로 폐쇄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대한 정부의 해명은 정보가 확산됨으로써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피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투표율이 80%를 넘긴 것은 매우 놀라웠습니다. 훈센 정권은 이런 사실을 선거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한 근거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이 실제로 투표에 참여했을지도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은 공포에 떨며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카메라 앞에서 확실히 이야기해 주는 사람은 적지만, 얼굴과 이름을 밝히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이야기를 들어보니 투표소에 가도록 압력을 받았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투표소에 가지 않으면 당국 사람들로부터 불이익을 받았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또 여당 측에게 금전을 건네받으며 투표에 참여하도록 강요받았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캄보디아는 중국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방 각국들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훈센 수상은 앞으로 캄보디아의 최대 투자국인 중국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의 지원이 계속되는 한, 훈센 수상의 강권적인 정치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봅니다. 또 중국과 캄보디아의 관계가 강화되면 동남아시아의 지역 정세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캄보디아는 지금까지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와 관련해 중국을 지지해 왔습니다.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ASEAN의 일부 국가는 중국과 남중국해에서 영유권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ASEAN은 이번 주 싱가포르에서 관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인데, 이러한 지역 외교의 현장에서 캄보디아가 어떤 입장을 보일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해설에서는 29일 실시된 캄보디아 총선의 정당성에 대해 강한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NHK 아시아총국의 마키타 나오키 기자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캄보디아 여당이 모든 의석 획득 전망, 정당성 문제시

29일 투표가 실시된 캄보디아 총선과 관련해 여당 인민당은 125개의 모든 의석을 인민당이 획득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작업이 거의 끝난 가운데 25개의 비례대표 선거구에서 인민당이 유효 투표 68%에서 87%를 획득했지만 아직 의석 배분은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여당 인민당 대변인은 "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정당별 득표수에 따르면 인민당 이외의 19개 정당이 의석을 획득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인민당의 득표율은 전체의 77.5%로 득표수도 지난번 선거 때보다 130만 표 늘어나 크게 웃돌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결과 지금까지 33년간 실권을 장악하고 있는 훈센 수상의 강권적인 체제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번 선거 때 여당과 근소한 차이를 보인 제1야당 캄보디아구국당의 당수가 지난해 국가반역 혐의로 체포된 뒤 재판소가 당 해산을 명하는 바람에 이번 선거를 치르지 못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투표율이 82.17%로 지난번 선거를 대폭 웃돈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훈센 정권은 선거의 정당성을 주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제1야당을 해산시키는 등 비판세력을 억압해 압승한 만큼 앞으로 정권의 정당성이 문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훈 센[크메르어: ហ៊ុន សែន, Hun Sen, 65세.195285~ ]은 캄보디아의 총리로, 캄보디아 인민당(CPP)의 핵심 지도자 중의 한 사람이자 정부를 1993년 다당제를 회복한 이후로 왕당파와 연합하여 캄보디아를 통치한 실질적인 지도자 중의 한 사람이다. 1993년 노로돔 시아누크 전 국왕에 의해 '삼데크'(Samdech)라는 직위가 화합적인 차원에서 부여되었다. 19754월에 프놈펜을 공격한 크메르루주에 의해 부상을 당해 의안을 끼고 있다.

1951, 콘폰체무 주에서 태어난다. 19703, 베이징 망명 중인 시하누크 국왕의 요청에 따라 론 놀 정권에 대항하는 캄보디아 민족연합정부군(크메르루주)의 각 급 부대 지휘관으로 일했으나, 1976년이 되면서 크메르루주의 과격한 정책에 실망하여, 19776월에 폴 포트 세력에서 이탈해 베트남에 망명한다.

 

197812, 구국민족 연합전선 중앙위원 및 구국민족청년협회 회장으로 취임하였고, 1978년 후반에 베트남군이 캄보디아를 침공하자, 크메르루주군은 패주하여 폴 포트는 태국과의 국경 근처로 피신했다.

 

19791월 크메르루주가 전복되자 베트남은 헹삼린 정권을 출범시켰다. 같은 시기에 그는 인민혁명당 제3회 당 대회에서 당중앙 위원으로 선출되어 헹삼린 정권 발족 후 친베트남계 인민혁명평의회 멤버 겸 외무장관으로 취임한다. 외무장관으로서 그는 인도차이나의 평화를 정리한 파리평화회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1990년까지 재임하였다. 1986년에서 1987년에는 잠깐 그만두기는 했지만, 외무장관으로써 훈센은 인도차이나의 평화를 가져온 파리평화회담을 이끈 핵심 인물이었다. 챈 시가 죽은 1985년에 곧바로 수상이 되었다. 1993년에서 1997년까지는 노로돔 라나리드 왕자와 공동으로 수상을 역임하기도 했다.

 

1997년에는 라나리드 왕자와 훈 센 총리 간의 긴장 관계가 고조되어 연합이 흔들리기도 하였다. 라나리드 왕자가 이끄는 펀신펙 당은 크메르루주 반군의 잔당과 연합하기 시작했는데, 그들을 자신의 군대로 끌어들이기 위함이었다. 이에 훈센은 유혈 군부 쿠데타를 거행하였고, 라나리드를 제거하고, 1997 ~ 1998년 웅 후오트와 공동 수상을 맡았다가 1998년 다시 단독 수상이 되었다. 훈 센이 이끄는 CPP에 의해 여러 왕당파 지지자들이 심문당하고, 고문을 당했지만, 훈 센은 개입을 부정하였다. 또한 그의 그러한 조치가 쿠데타라는 것도 부인하면서, 쿠데타를 일으켰다면 군주제를 폐지했을 거라고 주장하였다.

 

20037월의 선거는 CPP가 국회의 다수당이 되는 결과로 끝났다. 그러나 CPP는 개헌 선인 2/3의 충족하지 못했고, 결국 2004CPP-푼신펙 연합으로 정부를 구성하였다.

 

훈센은 전 세계 국가수반 중에서 상당한 애연가로 유명하다. 18세 때 내전 당시 정글에서 생활할 때 모기를 쫓기 위해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였는데 지금까지 끊지 못하고 있다. 주치의는 물론이고 가족과 국민들로부터 수시로 금연을 요구받아 실제로 금연을 시도했지만 전부 실패로 끝났다. 그러나 국제회의장 및 손자/손녀들과 함께 있을 때는 담배를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Form Guide Ear(Language, Intelligence) to Bird's Eye(Reading,Investigation)")"[Guide Ear로 수집,조사, 토의,분석하고 Bird's Eye의 정상(頂上,Headquarters)들이 판단, 결정하는 기구 머리소리함]

"민주주의 반대는 공산주의가 아닌 전체주의(독재주의)고, 자본주의 반대가 공산주의입니다. 자본주의민주주의 혁명 이후 자유주의(자유권)와 사회주의(사회권=생존권) 공존(존중) 자유사회입니다"
*자본주의 3대 원칙[경제]:사유재산, 이윤추구, 자유시장경쟁 등[공산주의는 자본주의 3대 원칙을 부정함으로 자영업(자작농)을 할 수 없다]
*민주주의 3대 원칙[정치]:국민의(民有), 국민에 의한(民治), 국민을 위한(民享) 정부[국민주권과 기본권 보장, 권력분리과 국가권력의 수장 임기제한, 법치주의, 사법부의 독립,복수정당과 의회정치, 국제평화주의 등]

1단계 자본주의 민주주의 혁명 추진(경제 기반으로 정치)

2단계 자유주의(자유권)와 사회주의(사회권) 기반 구축(행복한 복지국가 구축) [대캄보디아등 동남아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