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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토교통성, 자동차업체 스바루 본사 수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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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토교통성, 자동차업체 스바루 본사 수색

CIA Bear 허관(許灌) 2018. 5. 16. 21:06


일본의 자동차업체 스바루가 차량 출하 전 검사와 연비, 배기가스 검사를 하면서 반복해 부정을 저지른 문제와 관련해 국토교통성은 16일 오전, 스바루 본사에 국토교통성의 직원 7명을 투입해 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스바루에서는 의무화된 차량 출하 전 검사를 무자격 종웝원이 실시하는 등의 부정을 반복해 저질렀고 그 후의 조사 과정에서 연비와 배기가스의 수치를 확인하는 검사에서도 약 900건에 달하는 데이터를 조작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회사 측이 국가에 제출한 조사보고서에서는 검사의 중요성이 경영진에서 현장의 종업원에 이르기까지 충분히 인식되지 않아 자각이 부족했다며 기업 풍토가 문제점으로 지적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성은 부정 발각 후 처음으로 본사 수색에 나서 사장 등 간부에 대한 경위를 듣고 관계서류 제출 등을 통해 부정이 왜 확산됐는지 배경에 있는 구조적인 문제를 규명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