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극강 총리 토요타자동차 홋카이도공장 시찰

도요타 직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는 이극강 총리(가운데)과 아베 총리(중앙 오른쪽) = 11일, 홋카이도 도마 코 마이시(사진)

이극강 국무원 총리가 현지시간 5월 11일 오전 아베신조 일본 총리와 함께 도마코마이시에 위치한 토요타자동차홋카이도공장 생산구역을 시찰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하자 수백명의 토요타 직원들이 양국 국기를 들고 환영을 표했습니다. 전시홀에서 토요타 아키오 사장이 양국 지도자들에게 토요타회사의 전반 상황을 소개하고 토요타 가족과 중국의 두터운 인연을 설명하면서 장기간 대 중국 우호협력에 전력하려는 진심어린 염원을 밝혔습니다.

도요타 자동차 관련 부품 공장을 시찰하는 아베 총리(왼쪽 앞)과 중국 이극강(李克强) 총리(오른쪽 앞). 중앙 설명하는 회사의 도요다 아키오 사장 = 11 일 오전 홋카이도 도마 코 마이시(사진)

토요타회사는 세계 10대 자동차공업회사이고 일본 최대 자동차회사로서 중국에 20여개 독자 및 합자기업을 세웠고 직원수가 4만명을 넘었습니다. 중국은 토요타회사의 세계 제3대시장으로 부상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아베신조 총리와 함께 다용도출행플랫폼제품과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자동운행자동차 등 토요타회사의 고신기술제품을 참관했습니다.

전반 참관 과정에서 이극강 총리는 연구개발이념이나 디자인디테일, 재료공급, 안전기능 등 여러 방면을 언급하면서 안내원과 빈번한 교류를 했습니다.

한편 토요타 회사가 중국 일부 대학과 첨단영역의 연구개발협력을 진행하고 있는데 대해 이극강 총리는 충분히 긍정하면서 중일 양측이 공동연구개발 및 혁신협력을 한층 심화하고 양국 시장 및 제3자시장에 맞는 경쟁력이 있는 고신기술제품을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도요타 자동차 관련 부품공장을 시찰하는 중국 이극강총리(오른쪽에서 두 번째). 오른쪽은 회사의 도요다 아키오 사장 = 11 일 오전 홋카이도 도마 코 마이시(사진)

이극강 총리는 현재 중국은 혁신체계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번 일본 방문기간 일본 측과 양국 혁신협력 및 대화와 관련해 공감대를 이루었다며 토요타회사를 비롯한 일본 기업이 이 기회를 잡고 대 중국 협력을 한층 심화해 "제조"에서 "스마트제조"로의 승격을 실현하고 고수준의 호혜상생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오른쪽에서 두 번째)에서 설명을 듣고 있는 이극강 총리(중앙), 도요다 아키오 사장(왼쪽에서 2 번째) = 11 일, 홋카이도 도마 코 마이시(사진)

점심 이극강 총리는 아베신조 총리와 함께 홋카이도 에니와시 현대생태농장으로 향해 현지 현대농업발전을 고찰했습니다.

왕의, 하립봉이 관련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도요타 자동차 관련 부품 공장을 시찰하고 도요타 아키오 사장(왼쪽)에서 설명을 듣는 중국 이극강 총리. 왼쪽에서 3 번째는 아베 총리 = 11 일, 홋카이도 도마 코 마이시 (로이터 =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