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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리아 화학무기 관련시설에 군사공격 본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내전이 계속되는 시리아에서 아사드 정권이 화학무기를 사용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단정해, 영국, 프랑스와 함께 아사드 정권의 화학무기 관련시설에 대해 군사공격을 단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매티스 국방장관은 공격은 이미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내전이 계속되는 시리아의 동구타 지구에서 지난 7일, 호흡곤란에 빠진 사람들이 잇따르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해, 반정부 세력은 아사드 정권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시간으로 14일 오전 10시 경에 대국민 성명을 발표하고, 대항조치로서 아사드 정권의 화학무기 관련시설에 군사공격을 가하도록 미군에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군사공격에는 영국, 프랑스도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화학무기 사용이 의심되는 공격에 대해 아사드 정권측은 부인하고 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에서, "아사드 정권이 또다시 죄없는 시민들을 학살하기 위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고 말해, 아사드 정권의 화학무기 사용으로 단정하고 비난했습니다.
그리고 매티스 국방장관은 일본시간으로 오전 11시 경에 기자회견을 갖고 공격은 이미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4월에도 아사드 정권이 시민들에게 화학무기를 사용했다고 단정하고, 대항조치로서 군사시설을 순항미사일로 공격한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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