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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정상 66년만 대좌(對坐) 본문

-平和大忍, 信望愛./韓中日 동북아역사(한자언어문화권)

양안정상 66년만 대좌(對坐)

CIA bear 허관(許灌) 2017. 12. 2. 19:54

 

2015년 11월 7일 중국(중화인민공화국)과  중국(중화민국, 대만) 간 역사적인 양안 정상회담이 66년 만에 처음으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은 2015년7일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양안 정상회담을 갖고 대만해협의 평화와 발전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 했다.

오후 3시(현지시간)에 시작한 회담에서 시 주석과 마 총통은 '하나의 중국' 원칙 하에서 그 해석을 각자에 맡긴다는 '1992년 합의'(92 공식(九二共識)'를 재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시 주석은 당시 대만 야당 민진당을 겨냥해 "대만독립은 양안 평화와 발전을 해치기 때문에 양안 동포가 단결해 함께 반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샹그릴라 호텔에 6백여 명의 취재진이 몰려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아일랜드 볼룸에서 회담에 들어가기 전 시 주석과 마 총통은 서로 굳게 손을 마주 잡으며 인사말을 나눴다.
사진기자를 위해 잠시 포즈를 취한 시 주석과 마 총통은 곧바로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1시간 가량의 비공개 회담에 들어갔다.
회담 모두에 시 주석은 "우리가 오늘 한 자리에 있는 건 역사의 비극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이고 양안관계에서 얻은 평화와 발전 성과를 잃지 않기 위해서"라며 "두 사람이 만난 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열고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시 주석은 "어떤 외부 세력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다. 우리는 한 가족이다. 우리의 뼈가 부러지더라도 우리는 육체로 연결돼 있다"며 '하나의 중국'을 거듭 역설했다.
시 주석은 '(마잉주 정권과) 7년간 쌓아올린 성과야말로 양안 쌍방이 금일 역사적인 한 걸음을 내디디게 할 수 있었다"며 마 총통의 대중 관계 개선 노력을 평가했다.
아울러 시 주석은 "양안 간 지난 66년에 걸친 대치가 많은 동포를 떼어놓고 무수한 가정에 고통을 안겨줬다"며 "난 양안 쌍방이 함께 노력해 '92공식'을 견지하고 공동의 정치적 기초를 강화해 양안관계가 올바른 길로 계속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마 총통은 "양안은 서로가 추구하는 가치와 삶의 방식을 존중해야 한다"면서도 "양안 관계가 이미 1949년 이래 가장 평화롭고 안정한 단계에 있다". '92공식'을
흔들리지 않게 만들어 양안의 대립을 교류로 바꾸자"고 화답했다.
마 총통은 이어 '92공식' 강화, 적대상태의 완화와 분쟁의 평화적 처리, 양안교류 확대, 양안 핫라인 설치, 중화문화 공동 진흥의 양안 현상유지를 위한 5가지 항목을 제시했다.
이중 양안 핫라인 개설에 대해 중국 측이 즉각 수용 의향을 밝혔다.
두 지도자는 회담 내내 '주석'과 '총통'이라는 직함을 생략한 채 상대방을 '선생'으로 호칭했다.
시 주석과 마 총통은 양안 간 교류 확대와 평화발전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면서 정상회담을 정례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이밖에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대만 참가 문제와 '적의(敵意)의 저감" 차원에서 중국이 대만 겨냥 미사일 철거를 비롯한 긴장완화 방안을 다뤘다.
시 주석은 대만이 중국의 경제확대 전략인 '일대일로(一帶一路) 구상'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타당한 형태로 AIIB에 가입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표명했다.
(대만 건너편 지역의 ) 미사일 배치에 대해서 시 주석은 대만과는 관계없는 문제라면서 어떤 완화 조치를 취하지 않을 방침을 분명히 했다.
시 주석과 마 총통은 대만 주민의 저항이 심한 '양안통일' 논의나 국제사회 반발을 부를 수밖에 없는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는 거론을 피했다.
회담 후 대만 측에선 마 총통이 직접, 중국 측은 장즈쥔(張志軍)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주임이 나서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간단히 회담 내용을 설명했다.
시 주석과 마 총통은 샹그릴라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미리 준비한 술을 곁들여 만찬을 함께 하면서 환담식으로 미진한 얘기를 나누었다. 저녁식사를 마친 마 총통은 전용기편으로 귀로에 올랐다.
1949년 분단 이후 양안의 최고지도자가 만나는 것은 처음으로( 중국 국민정부의 최고 지도자 장제스 총통과 공산당의 최고 지도자 마오쩌둥 당 주석이 1945년 10월 10일 국민 정부 임시 수도 충칭에서 만난 이후 첫 대면이다) 그동안 몇 차례 양안 정상회담이 열릴 기회가 있었지만 직함과 장소 등 민감한 문제에서 상호 간 조율이 이뤄지지
않아 열리지 못했다.

그동안 양안 사이에서는 국민당과 공산당 영수 자격으로 7차례의 접촉이 있었지만, 국가원수 간 대좌는 없었다.
회담이 성사된 배경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현재 양안 관계의 유지를 희망하는 중국 측과 대선과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사에서 상당한 격차로 밀리고 있는 국민당 측 간의 이해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미·중 양국이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를 둘러싸고 날선 대립각을 세우는 있는 상황에서 중국은 대만 총선에서 독립을 추구하는  민진당이 승리하는 것을 우려했다.
그러나 중국 공산당과 대만 국민당의 회심의 이 정치 이벤트에도 불구, 2016년 1월 치러진 대선과 총선에서 집권 국민당은 민진당에게 참패햇다.

대만 독립을 강령으로 한 민진당의 집권으로 어렵게 성사된 이 양안 정산회담은 더 이상 진전이 이루어지지 못했다. 도리어 민진당 출신의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은 '하나의 중국 그러나 그 표현과 해석은 양안 각각 '으로 요약할 수 있는 '92공식'을 인정하는 입장 표명마저 거리를 둠으로써 양안 관계가 악화하는 사태를 초래하였다.

양안 지도자 악수, 역사적 시각 개척

 

 

"북경정부 1인당 GDP 13,801$ (75위), 타이완정부 1인당 GDP 38,500$(20위)"

11월7 일 오후 양안 지도자회담이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정식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오후 3시 양안 지도자인 습근평과 마영구가 회장에 입장했습니다. 수 백명의 내외신 기자들의 주목과 플래쉬 세레속에서 양안 지도들이 굳게 손을 잡았습니다.

이 회담은 양안 관계에서 역사적인 한페이지로 남을 것이며 이 시각 역시 양안 관계사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습근평 주석, 양안관계 평화발전 성과 강조

양안 지도자가 7일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회담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축사에서 현재 양안관계 발전이 방향 및 갈림길 선택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오늘 우리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역사적 비극의 재연을 막고 양안관계의 평화적 발전성과를 다시 잃지 않으며 양안 동포들이 평화롭고 안녕한 삶을 지속적으로 개척하고 우리의 자손 후대들이 아름다운 미래를 공유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양안은 응당 양안관계 발전 여정에서 계발을 얻고 민족과 역사에 대해 책임지는 각도에서 역사의 시련을 이겨낼 수 있는 정확한 선택을 내려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양안이 공동으로 노력하고 양안 동포들이 손잡고 분투하며 9.2공동인식을 견지하고 공동의 정치토대를 다지고 평화발전의 길을 확고히 견지하며 양안관계 발전의 정확한 방향을 유지하고 양안교류 협력을 심화하며 양안 동포들의 복지를 늘리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함께 도모하며 양안 동포들이 민족 부흥의 위대한 영광을 함께 누리게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국제방송)

 

  Xi Jinping (R) shakes hands with Ma Ying-jeou during their meeting at the Shangri-La Hotel in Singapore, Nov. 7, 2015

 

마잉주 “서로 존중해야” 호소…두 정상, ‘하나의 중국’ 원칙 재확인
중국과 대만의 현직 최고지도자가 7일 분단 66년만에 처음으로 만나 손을 잡았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은 7일 오후 3시(현지시간)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1949년 분단 이후 양안(중국-대만)의 지도자가 국가원수이자 정부 대표 자격으로 만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긴장과 대립으로 점철됐던 66년 양안 분단사에 한 획을 긋는 회담으로 평가된다.

두 정상은 이날 오후 샹그릴라호텔 아일랜드볼룸에서 서로 만나 악수를 했다.

역사적인 회담을 취재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온 수백 명의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하느라 두 정상은 1분10초 이상 손을 꼭 잡고 있었다.

환하게 웃는 얼굴로 악수를 한 시 주석은 마 총통에게 “어떤 세력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다”면서 “우리는 한가족”이라고 말했다.

이에 마 총통은 “양측은 서로의 가치와 삶의 방식을 존중해야 한다”며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호소했다.

이들은 곧바로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1시간으로 예정된 비공개회담을 진행했다.

회담에서 시 주석과 마 총통은 1992년 합의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이날 두 정상은 각각 국가원수 신분으로 서로 ‘양안 지도자’임을 인정하고 상대방을 ‘선생’으로 호칭했다. 그동안 양안 사이에서는 지난 10년간 국민당과 공산당 영수 자격으로 7차례의 접촉이 있었을 뿐 국가원수간의 만남은 없었다.

두 정상은 양안관계의 평화발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양안의 각종 교류협력과 양안 주민의 복지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마 총통은 시 주석에게 대만의 외교적 고립을 탈피할 수 있도록 중국측이 양해해줄 것을 요청했다. 양측은 또 양안 정상회담을 정례화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 총통은 회담 예정 시간인 오후 3시가 되기 10분 전 샹그릴라호텔에 들어선 뒤 곧바로 회담장으로 향했다.

연합뉴스  

 

                                              Xi Jinping (1st R) meets with Ma Ying-jeou (1st L) at the Shangri-La Hotel in Singapore, Nov. 7, 2015.

 

                                 Xi Jinping (L) and Ma Ying-jeou wave hands during their meeting at the Shangri-La Hotel in Singapore, Nov. 7, 2015 

 

 

                                 Xi Jinping (L) and Ma Ying-jeou walk to the venue for their meeting at the Shangri-La Hotel in Singapore, Nov. 7, 2015.

 

「最前線」だった地の酒、習主席はどう味わう? 馬総統、夕食会に込めたメッセージ

台湾の馬英九総統は首脳会談後の夕食会に、中国大陸の福建省沖に浮かぶ台湾の離島、馬祖列島産の紹興酒と、金門島産のコーリャン酒を準備した。

 両島は冷戦期に要塞化され、中台の軍事対立の最前線だった。金門島は上陸戦や砲撃戦の舞台になった。馬祖は1994年までは一般の台湾人も訪問できなかった。2001年の「小三通」以降、中国大陸からも往来が認められ、現在は徐々に観光地化されている。

 馬総統は、馬祖産の紹興酒の古酒「老酒」を省略すると「馬酒」になるとして「わが家の酒だ」と呼んでいたという。酒は中台の緊張緩和の象徴として持ち込んだ。福建省での勤務が長かった習近平国家主席をもてなす狙いもある。

 双方が対等の地位で会談に臨んだことに配慮し、夕食は円卓。台湾側によると会場費などの費用も折半したという。

 

["최전선" 땅의 술, 습근평 주석은 어떤 맛? 마영구 총통 만찬에 담은 메시지

대만 마영구 총통은 정상회담 후 만찬에 중국 대륙의 복건성 앞바다에 떠있는 대만 육지에서 멀리 바다 위에 떨어져 있는 섬(離島) 마조열도산(馬祖列島産, 마쭈 열도산) 소흥주(紹興酒,사오싱주)와 금문도산(진먼 섬 산, 金門島産) 고량 술을 준비했다.

두 섬은 냉전 시대에 요새화 되어 양안의 군사 대립의 최전선이었다. 금문도(金門島,진먼 섬)는 상륙전이나 포격전의 무대가 되었다. 마조(마츠,馬祖)는 1994년까지는 일반 대만인도 방문 할 수 없었다. 2001년의 "소삼통( 小三通) 이후 중국 대륙에서도 왕래가 인정되어 현재는 점차 관광지화 되어 있다.

마 총통은 마츠 산(馬祖産) 소흥주(紹興酒)의 오래된 술 '노주(老酒)'을 생략하면 "馬酒(마주) '이 될로서 「우리 집의 술"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술은 양안 긴장 완화의 상징으로 들여온. 복건성에서의 근무가 길었다 시진핑 국가 주석을 대접 목적도 있다.

쌍방이 대등 한 지위에서 회담에 임한 것에 배려하고 저녁 식사는 원탁. 대만 측에 따르면 회장 등의 비용도 절반했다고 한다]

 

 

시진핑과의 첫 정상회담에 황주 8병 챙겨가는 마잉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7일(현지시간) 역사적인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첫 정상회담을 여는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이 황주(黃酒) 8병을 공수해간다.

6일 홍콩 봉황(鳳凰)위성 TV에 따르면, 마 총통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마쭈라오주(馬祖老酒) 8통을 비행기에 실고 정상회담이 열릴 싱가포르로 출발할 예정이다,

마쭈라오주는 저장(浙江)성 사오싱(紹興) 지방의 전통 황주인 사오싱주(紹興酒)의 일종이다. 황주는 누런 색깔을 띤 비교적 알코올 도수가 낮은 술이다.

마 총통은 자신의 총통 집무실에서 귀빈을 접대할 때면 항상 이 술을 꺼내놓는다.

그는 공수해가는 8통의 술 일부는 시 주석에게 선물로 건네고, 일부는 시 주석과의 만찬 회동에서 마실 예정이다.

마 총통이 마쭈라오주를 들고 가는 배경에는 다양한 함의가 담겨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시 주석이 지난 9월 미국을 첫 국빈방문했을 때 백악관 측이 미중 정상 국빈만찬 메뉴에 포함한 것도 역시 사오싱주였다.

특히 마쭈라오주는 대만 해협에 있는 마쭈라는 섬지역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곳은 중국대륙 쪽에 가까이 있지만 대만이 관할하고 있다.

분단된 양안 관계의 현실도 묘하게 투영돼있는 술인 셈이다.

마 총통은 이외에도 대만의 고유 품종인 푸른색 까치를 형상화한 수공 도자기 공예품도 선물로 준비했다고 대만 중앙통신통신사가 이날 보도했다.

'대만과 중화문화의 융합'을 주제로 제작된 이 작품은 대만 총통실과 대만 외교당국이 그동안 귀빈들에게 선물해온 것이다.

이 공예품의 크기는 길이 31㎝, 넓이 28㎝, 높이 53㎝로 무게는 2.7㎏이다.

봉황위성TV는 이번 만찬에서 두 정상이 주객(主客·주인과 손님)을 구분하지 않고 계산도 각자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 총통의 이번 싱가포르행에는 쩡융취안(曾永權) 총통실 비서실장, 샤오위천(蕭旭岑) 비서실 차장, 가오화주(高華柱) 안전회 비서장, 샤리옌(夏立言) 대륙위원회 주임위원 등 6명이 동행한다.

마 총통의 부인 저우메이칭(周美靑)은 동행하지 않을 예정이어서 시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과의 양안 퍼스트레이디 접촉은 이뤄질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마 총통은 "내가 데려가지 않는 게 아니라 그녀가 나하고 가고 싶어하지 않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잉주 총통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 공수해가는 마쭈라오주 

 

                                                                                     대만의 푸른까치를 형상화한 수공 도자기 공예품

 

*소흥주(紹興酒,사오싱주):찐 찹쌀에 보리누룩‧주모‧찹쌀을 담구고 유산 발효시킨 물 등을 넣고 발효시켜 만든다[중국의 양조주, 중국산 막걸리

소흥주(紹興酒)가 황주를 대표하는 술이다. 백주는 증류주를 일컫는 말로서 소주(燒酒)라고도 한다. 고량(高粱, 수수)을 주원료로하며 색이 없고 투명하지만 알콜도수는 대개 50%를 넘는다. 백주계통의 독한 술은 원래 북쪽 추운 지방의 유목민족들이 즐기던 것 인데 원나라때 쯤부터 중국에 널리 퍼져 즐기게 되었다고 한다. 대표적인 백주로는 분주(汾酒), 모태주(茅台酒), 죽엽청(竹葉靑)이 있다. 죽엽청은 훤지우를 이용하여 대나무 향을 내므로 노주에 속한다고 볼 수 도 있다.  
 
소흥주는 중국의 영웅호걸들이 즐겼다.우리의 막걸리에 해당하지만 뒷끝이 깨끗하여 입냄새를 남기지않는 점이 좋다.소흥(紹興)은 절강(浙江)의 항주(杭州)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춘추시대에 월(越)나라의 서울이 있던 곳으로 남쪽으로는 회계산(會稽山)을 베고 있다.회계산이라고 하면 중국역사에 관심있는 분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곳이다. 월나라에 패하여 죽은 아버지를 위해 땔나무위에서 자면서 복수를 다짐한 부차(夫差)가 월을 무찌르자 월의구천(勾踐)은 회계산으로 도망쳤다. 구천은 여기서 뇌물을 쓰고간청을 하여 겨우 목숨을 건질 수가 있었다. 구천은 회계에서 돌아오자 쓸개를 옆에 두고 이것을 핥아 쓴맛을보면서 "너는 회계의 수치를 잊었는가?"하고 스스로를 채찍질 하였다. 그로부터 20년이 흘러 구천은 다시 오나라를 쳤고 싸움에 진 부차는 자살을 하고 말았다.
이상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와신상담(臥薪嘗膽)의 고사이거니와 이 이야기는 소흥의 회계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소흥은 예나 제나 역사를 만들어 가는 고장인가 보다.근대에 들어서도 중국의 문호 노신(魯迅)이 바로 이곳 출신이며, 중국인의 존경을 한몸에 받는 주은래도 이곳에서 태어났다. 청나라 말기에 태어나 일본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결혼한 부인의 몸으로 혁명활동에 참여하던중 체포되어 고향 땅 네거리에서 처형을 당해 오늘도 모든 국민의 사랑을 받는 여성 혁명가 추근(秋瑾)도 이곳에서 태어났다. 이곳 소흥에서 빚어내는 소흥주(紹興酒)는 중국의 황주중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술로서 사실상 중국을 대표하는 술이라 하겠다.  
 
흥주는 찹쌀을 보리누룩으로 발효시켜 감호(鑒湖)의 물을 이용해 담그는데 알콜도수는 15-20%이며 짙은 갈색을 띠고 있으며 오래 묵은 것일수록 좋다고 한다.소흥주에는 약간 쓴 맛이 도는 가반주(加飯酒, 지아환지우)와 원홍주(元紅酒, 위앤홍지우), 단 맛이 도는 향설주(香雪酒, 시앙쉬에지우), 선양주(善釀酒, 산니엔지우)가 있다. 이중에서 가반주는 이름(加飯酒)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반주로 먹는 술로 알고 있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가반주는 다른 사오싱지우보다 찹쌀을 10%가량 더 사용하므로 이러한 이름을 얻게 된 것이다.짙은 노랑색을 띤 가반주는 원홍주보다도 달며 소흥주중에서 고급품으로 수출량도 많다. 원홍주는 소흥주 전체 생산량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생산량이 많다. 1979년의 전국평주회의에서 우량주로 선정되었다. 원홍주(元紅酒)라는 이름은 술가마에 붉은 칠을 하므로 붙여진 것이라 하기도 하며, 과거시험에 장원하듯이 첫번째로 맛있는 술이라는데서 붙여진 것이라도 한다.

 

 

중국과 타이완, 66년 만에 첫 정상회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오른쪽)과 마잉주 대만 총통이 7일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 타이완의 마잉주 총통이 7일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과 타이완의 마잉주 총통이 7일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첫 정상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양안 지도자가 정부 대표 자격으로 만난 것은 분단 이후 66년만에 처음입니다.

역사적인 회담을 취재하기 위해 정상회담이 열린 샹그릴라호텔 연회장 앞에는 세계 곳곳에서 온 수백 명의 취재진이 몰렸으며 두 정상은 취재진 앞에서 1분 10초 이상 손을 맞잡고 악수를 했습니다.

회담을 진행하기에 앞서 시 주석은 양측이 처한 난관이나 분단의 세월에 상관없이, 그 어떠한 세력도 중국과 타이완을 갈라놓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날 오후 약 1시간 가량 진행된 비공개 회담에서 1992년 합의했던 ‘하나의 중국’을 원칙으로 한 ‘92공식’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시 주석은 회담에서 양안이 ‘92공식’을 견지하고 양안의 교류협력과 양안 주민의 복지 증진 등을 제안했으며, 마 총통은 양안의 적대상태 완화와 양안 핫라인 설치 등 양안의 평화발전을 위한 5대 주장을 제시했습니다.

1949년 분단된 이후 중국은 타이완을 중국 영토의 일부로 주장하며 통일을 주장해온 반면 다수의 타이완인은 양안 통일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하지만 마 총통은 취임 이후 중국과의 대화와 협력을 강조해왔습니다.

VOA 뉴스

 

*92공식은 1992년 11월 민간기구인 중국 해협양안관계협회(해협회)와 대만 해협교류기금회(해기회)가 홍콩에서 회담을 갖고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되 중화인민공화국(중국)과 중화민국(대만)이 각자의 해석에 따른 명칭을 사용(一中各表)하기로 한 것을 말한다.

 

 

 

 

11月7日下午,兩岸領導人習近平、馬英九在新加坡香格里拉大酒店會面。 15時許,習近平、馬英九握手致意。這是兩岸領導人首次會面.

 

三民主義 統一 中國 [손중산(孫中山) 선생]

"중화민국은 삼민주의에 기초한 민유(民有), 민치(民治), 민향(民享)의 민주 공화국이다

  中華民國基於三民主義,為民有、民治、民享之民主共和國。[중화민국 헌법 제1장 총강 제1조]"
-삼민주의는 링컨 미국 대통령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민의 정부[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개념이다

 

 "중국은 세계에서 역사가 가장 유구한 국가의 하나이다. 중국 각 민족인민은 다함께 휘황찬란한 문화를 창조하였고, 영광스런 혁명전통을 갖고 있다.
1840년 이후 봉건의 중국은 점차 반식민지·반봉건의 국가로 변하였다. 중국인민은 국가의 독립·민족해방과 민주자유를 위해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용맹분투를 다 했다.
20세기 중국은 천지개벽의 위대한 역사 변혁이 발생했다
1911년 손중산(孫中山) 선생이 지도하는 신해(辛亥)혁명은 봉건제제(封建帝制)를 폐지하고, 중화민국을 창립했다[중화인민공화국 헌법 序言]"

 

 

 

 


"Capitalism  Anti Communism! Democracy Anti Totalitarianism(Dictatorship)!

Democracy reverse is dictatorship (Totalitarianism) which Communism is not and capitalism reverse is Communism.

Since capitalism Democracy's revolution, liberalism(Civil liberties) and socialism(living rights) co-existence(Respect) Democratic republic(freedom society) It is.  -freedom society-"

*Three principles of capitalism:Private property, pursuit of profit, Principle of free market competition Etc.

*국영 기업 []

국가 직접 세워 운영하는 기업

*공기업 []

국가 공공 단체 자본으로 설립하여 운영되는 기업

*사기업 []

개인 또는 사인() 같은 민간인 출자하여 경영하는 기업

공산주의 국가에는 원칙적으로 사기업 존재할 수가 없다

사기업 []은 자본주의 경제의 특징적인 기업체제이자 현대 고도산업사회의 핵심적인 구성체로 산업사회의 기반을 이루고 있다

자본주의 반대는 공산주의이다[Capitalism  Anti Communism!]

"중화인민공화국(북경) 1인당 GDP 13,801$ (75위), 중화민국(타이완) 1인당 GDP 38,500$(20위)"

 

중국(中國)의 통일국가명(統一國家名)---중화연방공화국(中華聯邦共和國)

1.중국(中國)의 통일국가명(統一國家名)
중화연방공화국(中華聯邦共和國)
그리고 줄임 국가명(國家名)은 중국(中國)으로 표현한다
(1)국호(國號)----중화(中華)
중화(中華)의 의미(意味)는 지구의 중심, 세계문화의 중심 뜻이다

(2)국체(國體)----연방공화국(聯邦共和國)
성(省, 주정부 의미)과 자치구(자치공화국,몽골족.티베트족. 위그르족=위글족. 까자흐족. 조선족등 7개 자치주)으로 통합, 단일화된 연방정부

2.중국 통일국가 중화연방공화국(中華聯邦共和國) 건국의 정당성
(1)중화민국(中華民國)과 중화인민공화국(中華人民共和國) 두 정부 전통성을 계승하고 굴곡의 역사를 극복한다
(2)중화연방공화국은 자유국가 중화민국과 사회국가 중화인민공화국 두 정부 노선을 극복하고 새로운 국가노선 자본주의민주주의 혁명 후 자유주의와 사회주의 공존 열린정부를 지향한다
그리고 열린정부는 고도소비사회 대중민주주의 선진국가로 지향하며 소비가 투자라는 개인의 자유와 인권, 행복추구권,복지등을 중요시 한다
(3)중화연방공화국은 중화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 두 정부 당시의 영토를 국경선으로 규정하고 성(省)과 자치구(자치공화국)등을 통합한 정부이다
(4)중화연방공화국은 다자국간의 안보조약체결과 동아시아국가연합 구성으로 나아간다
중화연방공화국은 전체주의와 국가사회주의 체제를 배격하고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존중하는 국가와 연합으로 자유무역체결로 나아간다 궁극적으로는 중화연방공화국은 유엔 존중입장에서 유엔군(세계 단일 치안안보기구)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
(5)중화연방공화국은 중국어를 국가의 표준말로 규정하고 사용하면 자치공화국 고유언어를 존중한다 그리고 중국어와 한국어, 일본어등을 하나의 문자로 연구하여 장래는 단일 문자로 개발해간다(한국어나 일본어등은 중국어에서 파생된 언어이다 문자적으로는 한글이 가장 앞선 문자로 평가되고 있다)
(6)중화연방공화국 헌법은 성과 자치구(자치공화국)의 동의로 선포한다
중화연방공화국헌법은 증보식 형태 헌법이다
자치구(자치공화국)이 중화연방공화국을 탈퇴할때는 자치공화국 다수 주민들의 동의로 연방의회 동의로 탈퇴하여 독립국가를 건설한다
독립국가도 동아시아국가연합 구성에 참여하여 중화연방공화국과 친선으로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