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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한이 자국 본토 공격할 것이라는 공상이 만들어 낸 공포감 때문에 북한 핵시설물에 대한 선제 타격할 수도” 본문

Guide Ear&Bird's Eye/러시아 언론

“美, 북한이 자국 본토 공격할 것이라는 공상이 만들어 낸 공포감 때문에 북한 핵시설물에 대한 선제 타격할 수도”

CIA bear 허관(許灌) 2016. 4. 15. 22:08

 

“美, 북한이 자국 본토 공격할 것이라는 공상이 만들어 공포감 때문에 북한 핵시설물에 대한 선제 타격할 수도”
북한이 미국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군사 잠재력을 증강시키고 있다고 나카타니 겐(中谷元) 일본 방위대신이 기자회견에서 알렸다.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대신은 북한이 대륙간탄도유도탄(ICBM)의 최신형 발사체 시험에서 성공했다는 정보에 대해 논평하면서 "만약 북한이 탄도 미사일 사정거리를 늘리고 소형화된 핵탄두 기폭장치를 개발하는데 성공한다면, 확신하건데, 이는 미국 본토를 공격할 수 자국의 핵미사일 역량을 검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자국의 핵을 억제하려는 현 상황에서 북한은 군사 도발 횟수를 증강시키려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현 북한 지도부는 미국은 북한과의 관계 구축에 있어 구소련과의 관계 모델을 이론적 근거로 채택하고 있다고 여기고 있다. 북한은 미국과의 협상을 유도하기 위해 이렇듯 자신들의 핵잠재력 강화 전략을 선택했다. 이에 따라 북한은 자국을 보호하는 방법으로서 핵 역량을 강화하는 제스추어를 국제사회에 내비치고 있다. 그렇지만 북한 측면에서 봤을 때 이는 심각한 리스크를 수반한다."고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과관련해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경제연구소 아시아전략센터 게오르기 톨로라야 소장은 지적했다. 

북한이 가지고 있는 리스크는 이런 것이다. 북한이 반미 정책을 고수한다면 미국이 이들과 화해하려고 애써 노력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 또 북한 핵 시설물에 대해 미국이 선제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미국 본토에 대한 북한의 공격 가능성은 아직 비현실적이며 공상에 가깝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나와 함께 북한 핵문제에 대해 논의한 대다수 전문가들의 견해에 따라 도출된 것이다. 하지만 일본의 방위대신은 북한이 핵 공격을 감행하겠다는협박성 선언은 북한에 어느 정도 효과를 가져다주고 있다고 설명한다. 

 

미국은 전세계에 그 누구도 자신들을 공격할 만한 능력을 갖추지 못하고 여기고 있다. 이는 미국인들의 정신에 깊이 만연해 있는 민족적 정서다. 그들은 자국 영토에서 싸운적이 한번도 없으며 항상 자신을 대양을 보호하는 세력으로 간주하고 있다. 현재 북한은 분명 이러한 거대한 대륙, 미국에 불안 요소며 결국 미국에 어떤 조처를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고가고 있다. 미국은 협상과 타협이라는 카드를 그들에게 내밀 것이다. 미국은 1월초부터 비밀리에 북한과의 대화를 시작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예전과 달리 비핵화 같은 선결 조건들은 내세우지 않고 있다. 이는 큰 진전이다

최근 몇 년 동안 북한은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 등을 제외하고는 미국을 향한 도발적인 행동은 자제해왔다. 물론 선전적인 발언들이나 미국을 표적으로 한 비디오 클립을 제작해 배포하기는 했다. 이러한 일련의 행동들은 광범위한 선전용 수단으로 사용돼 왔다. 실질적으로 국제사회에 위협을 가하는 행동들은 없었다. 북한에 잠입해 지도부를 제거하는 등 북한을 타겟으로 한 한미연합훈련에 대해서는 언급할 필요가 없다.

 

끝으로 한반도에 주둔한 미군들의 전략폭격기와 항공모함은 북한의 선전적인 수사학보다 훨씬 떠 심각하게 이 지역의 평화 정착을 방해하는 심각한 장애물이란 점을 강조한다.

-sputniknews[sputnik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