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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러시아, 27일 시리아 휴전 합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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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러시아, 27일 시리아 휴전 합의'

CIA bear 허관(許灌) 2016. 2. 23. 21:59

 

존 케리 장관 미 국무장관(왼쪽)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전화 통화를 갖고 시리아 내전을 휴전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사진)

 

미국과 러시아가 오는 27일부터 시리아 내전을 휴전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방 언론기관들은 22일 이같이 보도하고 이번 휴전안에는 수니파 무장세력 ISIL과 알카에다 같은 테러조직을 겨냥한 공격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는 시리아 내전 당사자들에게 휴전협정을 받아들이도록 설득하고 있습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 21일, 러시아와 조건부 휴전협정에 합의했고 이 협정이 며칠 안에 발효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케리 장관과 전화로 이같이 합의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두 나라가 휴전협정의 기준에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21일 시리아에서 연쇄 폭탄 공격이 벌어졌습니다. 2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와 지방 도시 홈스에서 폭탄이 터져 각각 83명과 59명이 숨졌습니다.

미국은 이 공격을 강하게 비난했고, 러시아는 테러가 평화노력을 무산시키려는 목적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국제사회가 이같은 테러에 적절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습니다.

VOA 뉴스

 

시리아 당국이 IS를 비롯한 여타 테러 단체들에 대한 싸움을 계속할 경우 시리아 내 군사활동 중단에 대한 러시아와 미국 선언에 합의했다고 2월 23일 SANA 통신이 시리아 정부의 성명 내용을 인용보도했다.

또한 시리아 정부는 러시아와 정전이 이행되는 지역에 대한 공동 대응을 해나갈 방침이라고 알렸다. 다마스쿠스는 민간인 또는 무장 단체가 정전 협정에 위반할 경우 이에 응답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sputniknews[sputnik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