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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남부 해역에서 구일본군 전몰자 추도식이 거행돼 본문
태평양전쟁 중에 대만 주변 해역에서 전사한 구일본군 병사의 추도식이 전후 70주년에 맞춰 대만 남부에서 거행됐습니다.
대만의 남쪽에 위치한 바시 해협과 그 주변 해역에서는 태평양전쟁 중에 다수의 일본 수송선 등이 미군에 의해 격침돼 구일본군 병사 약 10만 명이 전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의 자세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대규모 추도행사는 거의 열리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일본과 대만의 민간인을 중심으로 전후 70주년에 맞춰 2일 바시해협을 바라보는 대만 남단의 고지대에 위치한 사찰 조음사에서 추도식이 열려 일본에서 온 전몰자 유족 약 16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해역에서 아버지를 잃은 가야노 기요코 씨는 유골도 없이 바다에 가라앉은 지난 70년이었다면서 아버지도 이 해협에서 보고 계실 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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