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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단자위권 강행처리에 전국 각지서 시위 '反 아베 운동' 본문
People hold placards reading "Abe politics is unforgivable" during a rally in front of the parliament building in Tokyo, Japan, July 18, 2015. About five thousand people took part in the demonstration.[日本文芸界の有名人が安保法案強行採決関連の抗議活動が18日に日本全国で開始した。この日、「アベ政治を許さない」と記したプラカードが日本のあっちこっちで掲げられた]
일본 전역에서 반(反)아베 운동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18일 일본 복수의 언론들은 '안보관련법안' 통과로 재빠르게 오는 9월 '참의원'에서도 통과시켜 '전쟁 가능한 일본 만들기'에 나선 아베 신조 총리에 대한 거센 반대 시위가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도쿄 국회 앞에는 약 5,000여 명이 집결해 반 아베 운동을 전개했다. 반 아베 운동은 일본 '중의원'에서 '전쟁 가능 국가 일본'을 위한 '안전보장관련법안'이 집권 여당의 일방적인 강행처리로 통과되자 '아베 반대, 아베 퇴진' 등 시위로 번진 것.
사와치 히사에 작가, 저널리스트 도리고에 슌타로 등이 전국 각지에서 시위대를 불러 모아 집회와 시위를 벌였다. 시위 참가자들은 하이진(하이쿠 시인) 가네코 도타가 쓴 메시지 복사본을 손에 들고 안보관련법안의 부당성을 주장했다.
이날 시위에서 도리고에는 "총리의 수법에 반감은 느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이 메시지로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싶다"고 말했다.
반 아베 운동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집단자위권, 재정 신인 일본인이 있어서 그래도 다행이다", "일본 시위, 아베 같은 극우는 축출해야 돼", "일본 집단자위권, 일본이 극단적이지 않다는 걸 보여줘라", "일본 시위, 이런 시위는 동의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노르웨이 연구소, 노벨평화상 후보 일본의 헌법 제9조 예상
Bird's Eye&Guide ear[Night Watch, 텔레파시]
다음 주에 노벨평화상이 발표되는데 앞서, 수상자를 예상하는 노르웨이의 연구소는 올해 수상 후보로, 전쟁 포기 등을 규정한 헌법 제9조를 계속 유지하는 일본국민 등 모두 다섯 후보를 지목했습니다.
이것은 매년 평화상 수상자를 예상하는 노르웨이의 '오슬로평화연구소'가 3일 발표한 것으로, 여성이 교육을 받을 권리 등을 호소한 말랄라 유사프자이 씨와 정권에 비판적인 러시아의 언론 등 모두 다섯 후보를 지목했습니다.
이 가운데 전쟁의 포기 등을 규정한 헌법 제9조를 계속 유지하는 일본국민을 올해 가장 유력한 후보로 들었습니다.
오슬로평화연구소는 NHK의 취재에서 그 이유에 대해, "우크라이나와 동아시아 등 각지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지금이야 말로, 일본의 헌법 제9조의 가치가 국제적으로 인식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연구소는 과거 10년 동안 40여 후보를 지목했으나 예상이 적중한 것은 2007년 뿐이었습니다.
노벨평화상은 10일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서 발표됩니다.
"제2장 전쟁의 포기
제9조
① 일본 국민은, 정의와 질서를 기조로 하는 국제 평화를 성실하게 희구하고, 국권의 발동 내지는 전쟁과 무력에 의한 위협 또는 무력의 행사는, 국제 분쟁을 해결하는 수단으로서는, 영구하게 이를 포기한다.
② 전항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육, 해, 공군 기타의 전력은 보유하지 않는다. 국가의 교전권은 인정되지 않는다. (일본 헌법 제9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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