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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일한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식이 열려 본문
일본과 한국의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식이 19일 도쿄에서 열려 일본과 한국의 음악과 무용 등이 소개됐습니다.
기념식은 일한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일본 외무성 등이 후원해서 열린 것으로 행사장인 호텔에는 초대를 받은 약 700명의 손님들이 모였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실행위원장이자 유네스코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마쓰우라 고이치로 씨가 인사말에 나서 “50년 전 양국의 방문객은 연간 만 명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500만 명으로 늘어나 일한 교류가 꾸준히 진전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후쿠시마 현의 소학교와 유치원 그리고 도쿄의 한국학교에서 초대를 받은 어린이들이 ‘세계가 하나가 될 때까지’라는 곡을 일본어와 한국어로 합창해 행사장에 모인 손님들로부터 우렁찬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일본 외상, 교류와 대화를 통해 일한관계 개선해야
기시다 일본 외상은 19일 도쿄에서 열린 일본과 한국의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기시다 외상은 일한 양국의 방문객 수가 지난 50년간 500배 이상 늘어났다면서 양국간 교류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이전에는 서로를 알기 위한 교류였지만 지금은 협력하기 위한 교류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기시다 외상은 일본과 한국은 새삼 언급할 필요도 없이 중요한 이웃나라인데 이웃나라이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도 생긴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레벨과 분야에서 교류와 대화를 쌓아갈 필요가 있다고 말해 양국간 교류와 대화를 쌓아 일한관계를 개선하고 싶다는 생각을 거듭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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