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계은숙,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한국에서 체포

한국인 가수 계은숙 용의자가 각성제 사용 혐의로 한국에서 체포됐습니다.

한국 검찰에 따르면 계은숙 용의자는 자택 등에서 3차례 각성제를 사용한 혐의로 25일 한국에서 마약류관리법 위반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계은숙 용의자는 서울 태생으로 고등학교 시절부터 연예활동을 시작해 일본에서는 1985년에 데뷔했습니다.

그리고 ‘스즈메노 나미다’ ‘요이도레테’ 등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어, NHK의 홍백가합전에 출전하기도 했습니다.

계은숙 용의자는 2007년 도쿄 미나토 구의 자택에서 각성제 소지혐의로 구속돼 집행유예 판결을 받아, “일본과 한국의 친선을 위해 활동해 왔는데 팬 여러분들께 나쁜 인상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후 한국으로 귀국해 지난해 본격적인 가수활동을 재개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