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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지진, 1800명 이상 사망자 확인돼 본문
머리소리함 자료 "네팔과 티베트 , 쓰촨성, 방글라데시, 인도 동북지역등 겨울에서 봄 계절변동기 지진발생 지역(계절기 大地연구)"
네팔에서는 강진이 발생한 지 하루가 지나 지금까지 2100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현지에서는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외국 구조대가 도착해 무너진 건물더미 밑에 갇혀 있는 주민들의 구조활동이 본격적으로 개시됐습니다.
일본시간으로 25일 오후 네팔 중부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네팔과 인도 북부에 걸친 광범위한 지역에서 진동이 관측됐습니다.
네팔 경찰에 따르면 이 지진으로 많은 주택과 유적들이 무너졌으며 지금까지 2123명의 사망자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주변국에서도 지금까지 인도에서 51명, 중국의 티베트자치구에서 18명, 방글라데시에서 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진이 발생한 지 하루가 지났지만 네팔에서는 간헐적으로 여진이 이어지고 있어 미국의 지질조사국에 따르면 일본시간으로 26일 오후 4시경에 수도 카트만두에서 동쪽으로 65킬로미터 떨어진 곳을 진원지로 하는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진으로 폐쇄됐던 카트만두의 국제공항이 재개돼 인도와 중국의 구조대가 식량 등의 지원물자와 함께 도착했습니다.
구조대는 현지의 구조팀과 함께 카트만두 등에서 무너진 건물더미 밑에 갇혀 있는 주민들의 구조활동을 본격적으로 개시했습니다.
한편 에베레스트 주변에서는 지진으로 발생한 눈사태가 등산객의 베이스켐프를 덮쳐 지금까지 17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카트만두 주재 일본 대사관에 들어온 연락에 따르면 이번 강진으로 에베레스트 주변에서 등산을 하던 일본인 두 명이 베이스켐프 부근에서 눈사태에 휘말려 헬기로 카트만두의 병원에 옮겨졌지만 이 가운데 50대 남성 한 명의 사망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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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국제긴급구호대가 네팔을 향해 출발
25일 네팔에서 일어난 규모 7.8의 강진으로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경찰과 소방대 등으로 구성된 약 70명 규모의 일본의 국제긴급구호대가 26일 오후 나리타공항에서 현지로 출발했습니다.
국제긴급구호대는 해외에서 지진과 쓰나미 등 대규모 재해가 일어났을 때, 일본의 축적된 재해경험을 활용하고자 재해발생국의 요청에 응해 경찰과 소방대 등이 파견됩니다.
25일 네팔 중부에서 일어난 규모 7.8의 강진에서는 수도 카트만두를 중심으로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경찰과 소방대, 그리고 해상보안청 등으로 구성된 약 70명 규모의 국제긴급구호대의 파견이 결정돼 나리타공항에서 출발식이 거행됐습니다.
구호대는 경찰이 23명, 소방대가 17명, 해상보안청이 14명, 의사와 간호사가 5명 등으로 재해구조를 맡는 경비견 네 마리도 파견됩니다.
고바야시 단장은 이번 지진은 상당히 규모가 크고 그 후에도 여진이 발생하고 있지만 후각이 예리한 경찰견을 활용해 건물에 갇혀 있는 주민을 구조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네팔 강진으로 2200명 조난
네팔 현지기구에 따르면 지금까지 네팔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8.1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2200명에 달합니다.
이밖에 중국국가지진감측망의 측정에 따르면 베이징 시간으로 26일 15시 09분에 네팔에서 또다시 리히터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강진으로 중국 티베트자치구에서 18명이 숨지고 55명이 다쳤으며 20여만명이 부동한 정도로 피해를 입었습니다
네팔서 리히터 7.1지진 재발생, 中국제구호팀 네팔에 도착
현지시간으로 25일 12시경 네팔 중부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8.1의 지진이 발생한 후 26일 15시 09분에 또다시 네팔에서 리히터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원깊이는 약 10킬로미터에 달합니다. 지진으로 이미 네팔 경내의 1805명이 숨지고 4718명이 부상했습니다. 네팔 군부측 책임자는 26일 지속적인 수색이 진행됨에 따라 지진에서 조난당한 인원수가 대폭 증가할 것이며 조난자수는 가능하게 4천에서 5천명에 달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네팔에서 강진이 발생한 후 중국 외교부 왕의 부장은 26일 오전 네팔강진 국제사업 비상협조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회의는 네팔에서 근 백년만에 특대지진이 발생해 중대한 인원사상과 재산손실이 조성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네팔 대통령에게 전문을 보내 위급한 시각에 중국인민은 견결히 네팔인민과 함께 할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도 네팔 총리에게 전문을 보내 비상원조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확실히 표시했습니다.
현재 재해상황은 여전히 발전중에 있으며 형세가 아주 준엄합니다.
회의는 해당 부처가 조속히 네팔에 모든 필요한 원조를 제공하고 네팔에 주재한 중국기구와 공민의 안전을 확실히 수호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회의는 또 민항운송력을 조직해 네팔에 체류된 중국여행객을 신속히 귀국시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곤경에 처한 에베레스트 등산인원들에 대한 비상구조작업을 계속 전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상무부도 26일 네팔지진 재해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비상인도주의 원조예비안을 가동했으며 중국정부의 결정에 따라 제때에 필요한 비상인도주의 원조를 실시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네팔정부의 청구에 응해 중국 국제구호팀 일행이 26일 오전 네팔 수도 카뜨만두에 있는 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지진피해지역에 가서 국제인도주의 원조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중국국제구호팀은 62명의 구호인원, 의료인원, 지진전문가, 기술보장인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수색, 의료 등 해당 구호설비와 6마리의 훈련된 수색견을 휴대했습니다.
중국 보건위생부문도 즉시 비상보건원조를 전개했습니다. 첫 중국국가보건응급의료팀은 가능하면 26일 저녁에 출발해 네팔에 가서 의료구조사업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네팔 강진으로 티베트 18명 사망, 20여만 피해
티베트자치구 지진재해구조 1선지휘부의 최신 소식에 따르면 지금까지 네팔 강진으로 중국 티베트 경내에서 18명이 숨지고 55명이 다쳤으며 20여만명이 부동한 정도로 피해를 입고 1만 2천여명이 다른 곳으로 이전해 안치되었습니다. 현재 각항 비상구제사업이 육속 전개되고 있습니다.
26일 오후까지 강진으로 인한 중국 티베트경내의 사망자수는 18명으로 증가했으며 4명이 실종, 55명이 다쳤습니다. 지진으로 1191채의 가옥과 1개의 사찰이 붕괴되고 5828채의 가옥과 54개의 사찰이 부동한 정도로 파손되었습니다. 시가쩨시에서 니알람현성으로, 니알람에서 장무항구까지의 도로가 엄중히 파손되었고 여러 곳에서 흙사태와 산사태가 발생해 교통이 중단되었습니다. 질룽현은 전 현이 정전상태입니다.
총참모부, 총정치부는 26일 합동지시를 내리고 베이징군구, 성도군구, 공군, 무장경찰부대가 습주석과 군사위원회의 결책지시를 견결히 시행해 티베트지역 재해구조사업을 전력 원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피해상황 발생 후 티베트 군구는 제1시간대에 지진재해구조지휘부를 설립해 1050명의 장병과 예비역인원, 75대의 차량 등을 피해지역에 파견했습니다.
26일 오전, 민정부는 라싸 등 중앙구제물자 비축창고로부터 5천개의 텐트와 3만견지의 솜외투, 3만채 솜이불, 1만 5천개 접이식침대, 1만 5천개 침낭 등 구호물자를 피해지역에 조달했습니다.
현재 티베트군구에서 제공한 제1진 구호물자는 이미 재해지역에 도착해 육속 발급되었습니다.
지진 발생 후 시가쩨시의 시현급 보건소는 즉시 의료기구를 조직해 부상자 수색과 구호사업을 전개했습니다. 지금까지 티베트는 7개의 의료팀, 5개의 방역팀을 피해지역에 비상 파견해 유동병원을 설립하도록 했습니다.
이밖에 티베트 질룽현, 니알람현 지진피해지역 발병상황 예방통제사업도 정식 가동되었으며 그 중 중심작업이 수자원 보호입니다.
네팔 강진으로 지금까지 3300명 이상의 사망자가 확인돼
네팔 중부에서 25일 발생한 대지진으로 에베레스트 주변에서 눈사태에 휘말린 일본인 남성 한 명을 포함해 모두 3300명 이상의 사망자가 확인됐습니다.
일본시간으로 25일 오후, 네팔 중부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네팔에서는 수많은 주택과 유적들이 무너졌는데 현지 경찰에 따르면 지금까지 3217명의 사망자가 확인됐으며 6400명 이상이 부상했습니다.
또 이 지진으로 외국인을 포함한 많은 등산객이 방문한 에베레스트 주변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현지 일본대사관에 따르면 일본인 남성도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진 피해는 주변국에도 확산돼 인도에서 67명, 중국의 티베트자치구에서 20명, 방글라데시에서 2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큰 피해가 발생한 수도 카트만두에서는 무너진 건물 밑에 갇혀 있는 주민들의 구조활동이 이어지고 있으며 수많은 이재민들은 여진이 무서워 야외에 설치된 간이텐트 등에서 밤을 지샜습니다.
이 가운데 카트만두 시내의 병원 앞에 있는 광장에서는 부근 주민들이 모여 있는데 26일 밤에는 비도 내린 가운데 텐트 안에 가족들이 모여 추위에 떨면서 힘든 대피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네팔, 긴급 지원 필요한 어린이가 94만 명에 달해
유니세프, 유엔아동기금은 26일 성명을 통해 지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네팔에서 긴급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적어도 94만 명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유니세프는 또, 피해지역에서는 수십만 명의 이재민들이 이어지는 여진에 불안해하며 밤을 지새우고 있다고 한 뒤, 식수와 식량이 부족한 데다 전기도 끊겼고 폭우가 내리는 곳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은 특히 위기적인 상황에 약하기 때문에 안전한 식수와 위생적인 환경이 제공되지 않으면 전염병이 확산될 우려가 있고 가족과 헤어지게 된 어린이들도 있을 것”이라며 식수와 식량, 의료용 텐트 등 어린이들을 지키기 위한 긴급지원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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