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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안전보장회의, 남중국해 문제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본문

Guide Ear&Bird's Eye/유엔평화유지군(연합군-한국 국방부,NATO)

아시아안전보장회의, 남중국해 문제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CIA Bear 허관(許灌) 2014. 6. 1. 10:16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전보장에 대해 각국 방위상 등이 의견을 교환하는 아시아안전보장회의가 싱가포르에서 열려 남중국해에서의 중국의 행동에 우려를 나타내며 대화를 통한 평화적인 문제 해결을 도모해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랐습니다.

아시아안전보장회의는 31일 이틀째를 맞아, 중국이 해양진출을 활발히 하고 있는 남중국해의 정세 등에 대한 각국의 견해가 밝혀졌습니다.

이 가운데 중국과의 대립이 깊어지고 있는 베트남의 타잉 국방상은, 영유권 분쟁이 일고 있는 남중국해 해역에 중국이 설치한 석유 채굴기의 철거를 요구하면서 이 문제에 대해 베트남은 자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베트남은 어디까지나 대화에 의한 평화적인 문제 해결을 도모할 것이며, 국제사법기구에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은 최후의 수단이 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히샤무딘 국방상은 남중국해의 영유권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중국과 ASEAN,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이 함께 협의를 추진 중인 행동규범 마련은 수월하지는 않을 것이나 유일한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하며 신뢰양성이 중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존스턴 호주 국방상은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힘에 의한 일방적인 현상 변경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며 일본, 미국과 보조를 맞춰 중국을 견제하는 한편, 관계국들에 대해서는 자제적인 대응을 요구한다며 평화적인 문제 해결을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