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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망디 70주년 기념식...미·러 등 19개국 정상 참석
CIA Bear 허관(許灌) 2014. 6. 8. 17:15
소련 공산당 내부 사회민주주의 계열 스탈린 국가방위회의 의장, 미국 민주당 출신 루즈벨트 대통령, 영국 보수당 내부 자유민주주의 계열(자유당 계열) 처칠수상(사진)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 기념식이 미국과 러시아 등 19개 나라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노르망디의 소드 해안에서 열렸습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당시 나치의 모든 희생자 앞에 고개를 숙인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평화가 위협받을 때 위기가 전쟁으로 치닫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각국 정상 뿐 아니라 천 명의 참전 용사도 참석해 70년 전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특히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지난 3월 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한 이후 처음으로 서방과 러시아 정상 간에 연쇄회담이 이뤄지는 등 사태 해법을 찾기 위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At a war memorial in Bayeux the Queen laid a wreath. Politicians, military personnel and veterans followed, laying tributes of their own.
노르망디 상륙작전 70주년 기념식 열려
진행자)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 행사에 대해 알아볼까요?
기자)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에서는 6일 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 승리의 중요한 전환점이 됐던 상륙작전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 19개국 정상과 참전용사들, 그리고 그 가족들이 참석했는데요,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군인들의 용기와 숭고한 희생을 기렸습니다.
진행자) 기념 행사가 어떻게 진행됐습니까?
기자) 이번 행사는 이른 아침 노르망디 오마하 해변에서 군악대의 연주와 함께 시작됐는데요, 70년 전 상륙작전도 이른 새벽에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오마하 해변에는 많은 참전용사와 현역 군인들, 주민들이 나와서 뜻 깊은 70주년의 일출을 맞았습니다.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군묘지에서 열린 추모행사에 참석했는데요. 추모행사에 앞서 참전용사들을 따로 만나미국 대통령으로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진행자)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도 있었는데,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기자) 오바마 대통령은 자유와 평등, 인류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미국인들이 노르망디 해변에 흘린 피는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런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행자)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워낙 유명한 작전이지만, 그래도 어떤 작전이었는지 살펴볼까요?
기자) 70년 전인 1944년 6월, 연합군은 유럽에서 나치 독일 군의 공세에 몰리고 있었습니다. 독일은 프랑스를 비롯해 유럽 서부를 거의 점령한 상태였는데요. 6월 6일, 연합군은 전세를 바꾸기 위해 프랑스 북서부 노르망디 해변에서 사상 최대의 상륙작전을 감행합니다. 당시 미군 7만 명 등 15만 명의 병력이 참가했습니다. 연합군은 치열한 전투 끝에 승리를 거두고 내륙으로 진출해서, 파리를 탈환하는데요. 6월 6일 상륙작전에 성공한 후 한 달 간 1백만명의 병력을 노르망디에 상륙시킵니다. 소련도 동부전선에서 나치를 압박하는데요. 이후 2차대전의 흐름은 바뀌었고, 나치는 11개월 뒤에 패전을 선언합니다.
진행자) 당시 얼마나 많은 사람이 희생됐습니까?
기자) 노르망디 해변에서 벌어진 첫 날 전투에서만 연합군 4천여 명과 독일군 5천여 명이 전사했습니다. 이후에도 전투는 계속됐는데요. 두 달여간 양측의 전사자가 23만 명에 달합니다.
During her speech at the Elysee Palace, the Queen said of the UK and France: "We are two of the trustees of international peace and security."
Paris's presidential palace played host to a banquet for 19 visiting heads of state.
In Arromanches-les-Bains, in Normandy, the Duke and Duchess of Cambridge joined veterans and members of the Normandy Veterans Association for a service to mark the 70th anniversary of D-Day
In a speech, Prince William said it was vital the sacrifices of D-Day and the campaigns in Europe are "never forgotten by our generation and generations to come". He then laid a wreath as part of a service in Arromanches.
The Duke said he had the "privilege of meeting some of the veterans who were present on that great and terrible day". Earlier the Duchess of Cambridge talked to veterans at a tea party.
The commemoration was held near Gold Beach, where British troops scrambled ashore on D-Day, and included a fly-past by a Dutch B-25 Mitchell and a Spitfire.
Earlier, heads of state including the Queen, US President Barack Obama and Russia's Vladimir Putin were present for the major event of the commemorations held on the beach in Ouistreham.
Fireworks burst into the sky during a performance for the crowds and dignitaries on the Normandy beach.
The commemoration event was concluded with a flypast by the Alpha jets, which are part of the Patrouille Acrobatique de France.
The Queen and Duke of Edinburgh greeted World War Two veterans as they arrived at the ceremony.
Prince Charles shared a joke with President Obama as they waited for the ceremony to begin.
Veterans from many countries were there, some greeted by French President Francois Hollande who later addressed the crowd.
The weather on D-Day was a major worry to Allied commanders, but on its 70th anniversary French republican guards had to seek shade from the sun and heat in the mid-twenties as they waited for the start of proceedings.
Canadian troops were responsible for storming one of the five D-Day beaches - codenamed Juno - and on Friday Jessica Graves scattered the ashes of her grandfather William "Boots" Bettridge, who was part of the attack in 1944.
On Gold Beach in Normandy, where British soldiers landed 70 years ago, hundreds of Union Flags have been planted in the sand
Earlier, Francois Hollande and Barack Obama spoke at a service in Colleville-sur-Mer. Mr Hollande said Nazi leaders were over-confident because they "could not foresee that in democracies a great ideal gives birth to great bravery". Mr Obama said the US commitment to liberty was "written in blood" on Normandy's beaches.
President Obama also met veterans and during his speech he asked them to stand or raise an arm to be recognised by the crowd
Prince Philip and Prince Charles also attended the same Bayeux ceremony
A fly-past was held before the ceremony at the Commonwealth War Graves Commission Cemetery
Victor Walker, 88, formerly of HMS Versatile, was among those who also attended a service at Bayeux Cathedral
Prince Charles was among the dignitaries at the same Royal British Legion cathedral service
British veterans, including Bill Price (who will be 100 in July), returned to the beaches they stormed 70 years ago.
At Arromanches, landing craft from the Royal Marines arrived at first light.
As the sun rose over Omaha Beach, one of those where US troops landed on D-Day, an American flag was planted in the sand
The Pegasus Bridge Cafe, now Cafe Gondree, is said to have been the first building to be liberated by Allied forces. Arlette Gondree, who was four at the time and lived there with her parents, raised a glass to British veterans.
Fireworks lit up the skies over Pegasus Bridge in northern France on Thursday night to mark the time when British glider-borne troops arrived to capture it ahead of the landings. The bridge was secured within 10 minutes - the first engagement of D-Day.
노르망디 상륙 작전 [Normandy Invasion]
1944년 6월 6일 개시한 연합군의 북유럽 상륙작전.
제2차 세계대전에서 전세가 연합군쪽으로 기울자, 아이젠하워장군의 지휘 아래 육·해·공군 합동으로 프랑스 북부해안 상륙작전을 감행하였다. 상륙작전이 성공할 경우 대규모의 연합군이 동쪽으로 진격해, 프랑스를 지나 나치 독일의 심장부까지 들어갈 예정이었다. 함선 1,200척, 항공기 1만 대, 상륙주정 4,126척. 수송선 804척과 수백 대의 수륙양용 특수장갑차로 편성된 대부대가 15만 6,000명의 병력(미군 7만 3,000명, 영국·캐나다 합동군 8만 3,000명)을 노르망디에 상륙시켰는데, 13만 2,500명은 배로 영국해협을 건넜고 2만 3,500명은 공중수송되었다. 오른 강 어귀에서 코탕탱 반도 남동쪽 가장자리까지의 해안이 상륙지점으로 선정되었고, 영국·캐나다 합동군은 동부해안으로 미국군은 서부해안으로 상륙했다. 이 작전의 성공으로 일부 지역에 묶여 있던 연합군은 프랑스를 가로질러 파죽지세로 진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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