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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내 중의원 해상 총선거 놓고 공방 격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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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연내 중의원 해상 총선거 놓고 공방 격화

CIA Bear 허관(許灌) 2012. 11. 13. 17:32

노다 일본 수상은 '적자국채발행법안'의 성립이 확실시 되어 가는 등 중의원의 해산을 판단할 수 있는 환경이 정비되어 가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연내 해산을 단행하는 방향에서 검토하고 있습니다.

노다 수상은 지난 11일 여당 민주당의 고시이시 간사장에게 이러한 생각을 전하는 등, 연내 투개표 실시를 염두에 두고 구체적인 시기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노다 수상은 12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해산시기에 대해, "가까운 장래에 국민에게 신의를 묻겠다고 말했으며, 그 말은 당연히 나 자신이 한 말이므로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내에서는 연내 해산에 이해를 나타내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고시이시 민주당 간사장은 12일 기자회견에서, "누가 반대를 하든지, 해산권은 수상만이 행사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제반 사항을 고려하면, 정치공백을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것으로 결착된다"며, 연내 해산 총선거는 어렵다는 인식을 거듭 나타냈습니다.

여당 민주당 내에서는 내각과 당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것과 중의원 비례대표의 정수 삭감이 실현되지 않은 점 등을 이유로 해산 시기를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의견이 뿌리깊어, 해산 시기를 놓고 정부와 민주당 내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