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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20만 명이 알레포에서 피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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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20만 명이 알레포에서 피난

CIA Bear 허관(許灌) 2012. 7. 30. 21:50

내전상태에 빠진 시리아에서는 정부군이 대규모 군사작전에 나선 제2의 도시 알레포에서 이틀 간 약 20만 명이 탈출한 것으로 보여, 유엔은 정부군과 반정부세력 양측에 대해 시민을 표적으로 삼지 말기를 바라며 인도지원활동을 실시할 때 안전을 위협하지말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시리아 북부의 상업 도시인 알레포에서는 반정부세력 측이 점거한 지구를 제압하기 위해 정부군이 28일부터 탱크와 전투기를 투입해 대규모 군사작전을 벌이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희생되고 있습니다.

유엔에서 인도문제를 담당하는 발레리 아모스 사무차장이 29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28일부터 이틀 사이에 약 20만 명이 전쟁을 피해 알레포를 탈출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교외에 있는 학교 등으로 피난해 식료품과 식수, 담요 그리고 위생용품 등의 물자가 긴급히 필요하다고 합니다.

현지 시리아에서는 위험한 상황속에서 의료 활동 등 인도 지원을 하고 있는 '적신월사'와 유엔기구 등이 지원 물자를 전달하고 있는 가운데, 유엔은 정부군과 반정부세력 양측에 대해 시민들을 표적으로 삼지 말기를 바라며 인도지원활동을 실시할 때 안전을 위협하지 말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