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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예비등록 정몽준, 첫 방문지로 광주 선택 이유는? 본문

-미국 언론-/아시아뉴스

대선후보 예비등록 정몽준, 첫 방문지로 광주 선택 이유는?

CIA Bear 허관(許灌) 2012. 5. 1. 19:09

 

호남지역에서 25% 이상 지지율(투표율)을 확보할 수 있는 새누리당 대통령 경선 후보 중 한 분인 정몽준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이며 서울지역 국회의원인 한국 국제적 지위,역할 위상 강화 확대와 국민연대(국민통합) 세력구축론[대한민국 입장에서 남북통일과 국제적 위상 강화 헌신]

 

여야의 유력 대선 주자 가운데 처음으로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한 새누리당 정몽준 전 대표가올 12월 대선을 향한 첫 행보로 광주를 찾는다.

1일 오후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18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에 등록한 정 전 대표은 2일 오전 광주 국립 5·18묘역을 참배한 뒤 새누리당 광주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조비오 신부를 방문해 면담을 갖은 뒤 남구 방림동 소화자매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등 당내 대선 유력주자들이 4·11 총선 이후 부산 등 영남권을 찾아공을 들이는 것과는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정 전 대표가 대선 예비후보 등록 이후 광주를 첫 방문지로 선택한 것은 여러가지 의미를 내포한 것으로 보인다.

정 전 대표는 광주 방문을 통해 새누리당의 볼모지인 호남을 적극적으로 끌어안겠다는 의지를 지역민들에게 보이면서당내 타 대권주자들과 차별성을 보이겠다는 생각인 것으로 전해졌다.

광주에 이어 부산, 울산, 마산 등 영남권을잇따라 방문해 민주화 세력과 산업화 세력간 통합의 필요성도 역설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대표 측 관계자는 "대선 예비 후보 등록 이후 광주를 처음으로 방문하는 것은 광주가 민주화의 성지이기 때문"이라며"광주에 이어 영남지역 방문을 통해 민주화와 산업화 세력의 통합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지난해 9월 25일저서인 '나의 도전 나의 열정' 북 사인회를 위해 광주를 방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