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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여성, 김정일 총비서 70회 생일에 주민은 관심없어 본문
지난해 사망한 북한의 김정일 총비서의 70회 생일 행사가 열린데 대해 2000년대에 북한에서 탈출한 한 여성은 대부분의 북한 주민은 김정일 생일에는 관심이 없고, 식료품 배급에만 관심이 있다며 주민의 고통스런 생활을 지적했습니다.
이 여성은 재일조선인의 딸로 일본에서 태어나 1960년대에 귀환사업으로 북한에 건너갔고, 그 후 2000년대에 탈북한 뒤, 현재도 북한의 지인과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사망한 김정일 총비서의 70회 생일 행사가 열린데 대해 이 여성은 '모든 주민이 70회 생일을 충성심을 갖고 축하하자는 취지이겠지만, 관심을 갖고 있는 주민은 적다'면서 많은 주민들은 이 기회에 고기를 200그램이라도 받을 수 있을지, 기름이라도 배급받을 수 잇을지 기대하고 있을 뿐이라'고 말해 주민들의 고통스런 생활을 지적했습니다.
또, 김정일 총비서의 사망이 발표된 이후의 북한 국내의 상황에 대해서는 '자신의 거주지역에 있어야 한다는 지시가 내려져 아무도 이동할 수 없고, 탈북자를 발견하면 무조건 총살시켜도 좋다는 지시가 내려진 것 같다며 이미 총살된 사람도 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말해, 새로운 체제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통제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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