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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AN+3 / EAS 계기 한·일·중 정상회의 결과 본문

'三國志[사람됨 교육장소-仁德政治]"/中韓日국가연합(漢字姓氏,兄弟國)

ASEAN+3 / EAS 계기 한·일·중 정상회의 결과

CIA bear 허관(許灌) 2011. 11. 28. 00:03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오전 발리 아요디아 호텔에서 열린 한·일·중 정상회담에 앞서 정상들과 기념촬영하고 있습니다(사진)

이명박 대통령은 ASEAN+3 정상회의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 방문 계기에 11.19(토) 오전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대신 및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국무원 총리와 함께 한·일·중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3국 협력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 주요 지역 및 국제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3국 정상들은 3국 협력이 금년도에도 제반영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었을 뿐만 아니라 3국 협력 사무국의 설립으로 제도화차원에서도 큰 진전이 있었음을 평가하고,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3국이 긴밀히 협력하여 동북아 지역의 안정 및 발전과 세계 경제의 회복에 기여해 나가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였습니다.


특히, 3국 정상의 합의에 따라 한․일․중 3국 협력 사무국이 지난 9월 1일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설립되어 3국 협력이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해 나가게 된 계기가 되었음을 평가하고, 사무국이 지역협력의 모범사례로 발전되어나가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지난 5월 3국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원자력 안전, 재난관리 분야의 협력과 3국 FTA 산관학 공동연구, 교육협력, 관광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3국간 협력을 더욱 심화시켜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한편, 3국 정상들은 동북아 정세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북핵문제의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나가야 한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였습니다.


아울러, 최근 칸느 G20 정상회의의 성과를 평가하고 3국이 세계 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이명박 대통령은 금년 12월 부산고위급원조개발총회와 내년 3월 핵안보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일본 및 중국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습니다.


금번 한·일·중 정상회의는 지난 5월 도쿄 정상회의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개최된 3국 정상회의로서, 제반 분야에서의 3국간 실질협력 진전을 점검하고 주요 지역 및 국제 문제에 대한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