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이그 노벨상에 '일본의 고추냉이 연구팀' 수상 본문
매년 재미있고 기발한 과학 연구에 수여하는 '이그 노벨상'에 고추냉이의 코를 톡 쏘는 냄새로, 화재를 알리는 경보 장치를 개발한 일본 시가의과대학 등의 연구팀이 선정됐습니다.
29일,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심리학 등 10개 부문의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이 가운데서 '화학상'에는 고추냉이의 코를 톡 쏘는 냄새로 화재를 알리는 경보장치를 개발한 시가의과대학의 연구자와 화학약품회사의 개발 담당자 등 일본인 7명으로 구성된 팀이 수상했습니다.
연구팀은 청각 장애인이 잠자고 있을 때 화재경보기의 알림 소리를 알아챌 수 없을 때가 있으므로, 자극적인 냄새를 통해서 화재를 알리기 위해 개발했습니다.
시상식에서 시가의과대학의 이마이 마코토 강사는 연구는 실험에 참가한 청각 장애인 여러분의 노고에 의한 것이라며 수상의 기쁨을 전했습니다.
'Guide Ear&Bird's Eye > 21세기 동아시아인 노벨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벨의학상 수상 슈타인먼 췌장암으로 사망 (0) | 2011.10.03 |
---|---|
노벨의학상 보이틀러·호프만·스타인먼 (0) | 2011.10.03 |
중국 도유유(屠呦呦) 과학자,국제의학상 래스커상 처음으로 수상 (0) | 2011.09.25 |
일본 연구그룹, iPS세포는 피부의 특정 세포에서만 생성 가능 (0) | 2011.05.31 |
iPS세포 만드는데 성공한 교토대학 야마나카 교수에게 이스라엘의 울프상 수여 (0) | 2011.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