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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S세포 만드는데 성공한 교토대학 야마나카 교수에게 이스라엘의 울프상 수여 본문

Guide Ear&Bird's Eye/21세기 동아시아인 노벨상

iPS세포 만드는데 성공한 교토대학 야마나카 교수에게 이스라엘의 울프상 수여

CIA bear 허관(許灌) 2011. 5. 30. 15:31

신체의 여러 조직을 만들 수 있는 iPS세포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만들어내는데 성공한 일본 교토 대학의 야마나카 신야 교수에게 이스라엘의 울프상이 수여됐습니다.

이 상을 받으면 노벨상을 수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스라엘의 울프재단이 세계각국에서 우수한 실적을 쌓은 과학자와 예술가를 선정해 33년 전부터 매년 수여하고 있는 것으로, 29일 예루살렘에서 올해 수상식이 거행됐습니다.

6개 부문 가운데 의학 부문에서는 일본 교토대학의 야마나카 신야 교수와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의 루돌프 예닛슈 교수에게 수여됐습니다.

야마나카 교수는 신체의 여러 조직을 만들 수 있는 iPS 세포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사람의 피부에서 만들어내는데 성공해 재생의학이 진보하는데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수상식에 참석한 야마나카 교수는 "앞으로는 새로운 치료법이 많이 생겨날 것으로 생각되므로 치료 방법이 없었던 질병에 걸린 사람이라도 희망을 버리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해 iPS세포를 이용한 난치병의 치료약 개발에 강한 의욕을 나타냈습니다.

울프상은 노벨상의 향방을 점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는 가운데, 과거에도 울프상을 수상한 일본인 8명 가운데 고시바 마사토시 씨, 노요리 료지 씨가 노벨 이학상과 노벨 화학상을 각각 수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