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노벨평화상 수상한 왕가리 마타이 씨가 타계 본문
아깝다는 의미의 일본어인 '못타이나이'를 사용해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호소한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케냐의 환경운동가 왕가리 마타이 씨가 25일, 입원 중이었던 나이로비의 병원에서 타계했습니다. 향년 71살입니다.
마타이 씨는 1977년 케냐에서 환경보호단체를 설립해 빈곤에 허덕이는 여성이 수입을 얻을 수 있도록 공예 등의 기술을 가르치는 한편 조림활동을 통해 여성의 지위 향상과 환경보호에 공헌한 점이 평가를 받아 2004년 아프리카의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마타이 씨는 아깝다는 의미의 일본어인 '못타이나이'라는 표현으로 세계 각지에서 환경보호와 순환형 사회의 소중함을 호소해 일본에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마타이 씨가 설립한 환경보호단체는 홈페이지에서 마타이 씨가 암치료를 위해 입원한 나이로비의 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전했습니다
'세계각국 자유사회 인물 발굴-許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 (故) 김근태선배 민주화는 조국통일이라는 말씀은 우리들이 되새겨야 (0) | 2012.01.02 |
---|---|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3명의 여성 노벨 평화상 수상 (0) | 2011.12.12 |
노벨평화상 공동 수상자 "아프리카 라이베리아의 엘런 존슨 설리프 대통령과 평화운동가 리머 보위, 예멘의 민주화 운동가 타우왁쿨 카르만" (0) | 2011.10.09 |
자유사회정부와 지적능력(知積能力) 전뇌인간(電腦人間) 개발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 사망 (0) | 2011.10.06 |
노벨평화상 수상자 왕가리 마타이 씨의 생전 모습 (0) | 2011.09.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