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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라덴 용의자 사살 후 미국의 대테러 대책 본문

Guide Ear&Bird's Eye/테러단체,간첩등 수집.조사연구

빈 라덴 용의자 사살 후 미국의 대테러 대책

CIA Bear 허관(許灌) 2011. 5. 10. 22:01

사살된 빈 라덴 용의자가 파키스탄 국내에 잠복한 채 지원망을 갖추고 있었다는 의혹을 두고서, 미국과 파키스탄간의 불편한 관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빈 라덴 용의자 사살 이후 미국의 대테러 대책에 대해, 일본에너지연구소의 호사카 슈지 이사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파키스탄과의 문제가 대단히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는 것은, 파키스탄이 핵보유국이기 때문입니다.

파키스탄 정세가 불안정해질 경우 누가 핵무기를 갖고 있는가는, 단순히 미국과 파키스탄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문제로까지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다루기가 아주 껄끄러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파키스탄에 많은 테러조직이 있다는 점은 고쳐야할 점이기 때문에, 미국입장으로서는 아프가니스탄 이상으로 다루기 쉽지 않은 곳입니다.

한편 앞으로 보복테러가 발생한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빈 라덴 용의자가 사망했다고해서 테러나 알카에다의 전력이 크게 떨어졌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당분간은 보복테러가 심해질 가능성도 있어, 기본적으로 상황에 변함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알카에다 지부가 다수 존재하는 이라크나 알제리, 예멘, 또는 최근 많은 수의 이슬람 교도가 이주한 유럽 등, 이런 지역에서는 어느 정도 긴장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지만 최근 몇 년간 빈 라덴 용의자의 영향력은 상당히 약해졌습니다.

인터넷 상에 공개된 성명의 수와 빈도도 현저히 줄었습니다.

알카에다 2인자인 아이만 자와리 씨가 앞으로 알카에다 전체를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은 올해 7월부터 아프가니스탄에서 군철수를 시작할 계획이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계속 주둔시킬 수도 있습니다.

아이만 자와리 씨가 살아 있고, 탈레반의 활동도 활발하기 때문에, 대테러 전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빈 라덴 용의자 사살 이후 미국의 대테러 대책에 대해, 일본에너지연구소의 호사카 슈지 이사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