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파키스탄 수상, 알카에다와의 공모설에 반론 본문
파키스탄의 길라니 수상은 9일 의회 하원에서 연설하고,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 용의자가 수도 이슬라마바드 근교의 군 시설 부근에서 장기간 은신하고 있었던 것과 관련해, 정보수집이 철저하지 못했음을 인정하고, 언제부터 어떻게 은신하고 있었는지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를 명령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바마 미 대통령이 8일 TV 프로그램에서 '파키스탄 국내에 모종의 지원 조직이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한 것과 관련해 '파키스탄 정부와 정보기관 등 치안당국이 알카에다와 공모라도 한 것처럼 비난한 것은 지나친 발언'이라며 '그런 의혹은 터무니 없다'고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또 길라니 수상은 이날 연설에서 빈 라덴 용의자를 사살한 미군의 작전이 파키스탄 정부의 동의없이 이루어진 것을 비판했습니다.
'Guide Ear&Bird's Eye10 > 테러단체,간첩등 수집.조사연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키스탄, 빈 라덴 은신처에 대한 조사 진행 (0) | 2011.05.10 |
---|---|
빈 라덴 용의자 사살 후 미국의 대테러 대책 (0) | 2011.05.10 |
Osama bin Laden living in Abbotabad for 5 years, says wife (0) | 2011.05.08 |
소말리아 반군 조직, 알-샤바브, 빈 라덴 죽음에 복수 맹세 (0) | 2011.05.08 |
미국 정부, 빈 라덴의 영상물 공개 (0) | 2011.05.08 |